'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 을 보고 드뎌 다 보았다. 우여곡절이 있었군. 우선 마니 울었다. 역시 멜로물은 잘 만든다니까. 인정. 그러나 콜렉션으로 만들지 못했다. 그건 바로 결말때문에~ 암튼 히로스에의 연기는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한국엔 임수정 정도밖에 못해내지 않을까 차가우면서도 따스한 연기. 지적인 연기. 대단한 연기력이.. AndyStory 2009.07.22
프레스티지를 보고 늘 성공한 영화만 보고싶지만 그럴수 없는게 현실이다. '메멘토'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엑스맨'의 휴잭맨. '아메리칸사이코'의 크리스천 베일. 최고의 배우 마이클 케인까지. 대단한 감독과 배우가 만난 것 만으로도 대작을 예고했다. 그러나. 2시간 내내 관객을 괴롭히고 불편하게 만들고 말았다. .. AndyStory 2009.07.22
데스노트를 보고와서 데스노트. 그것은 게임이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그 결정권을 가진 누군가와 천재탐정과의 싸움. 그리고 그 팽팽한 싸움속에 희생되어가는 사람들. 영화는 죽음의 공포와 정의의 실현, 그리고 밝혀지지 않은 살인에 대한 추적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실 이 영화를 안 볼수가 없었다. 워낙 만화가 잘되.. AndyStory 2009.07.22
타짜 (허영만) 기다리던 영화를 볼 수 있었다. 타짜. 스포츠 신문 연재1위였던 만화 . 허영만의 만화여서 더 깊은 애정을 가졌던 작품. 이 영화는 머 워낙 유명하니까 스토리는 뒤로하고 잘 버무려진 비빔밥같다. 개성강한 5명의 연기가 잘 녹아있는 영화. 그래서 강한 스토리라인만큼이나 매력적인 부분이 많은 영화.. AndyStory 2009.07.22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그곳에는 빛도 소리도 없고 바람도 불지 않고 비도 내리지 않아 너무도 고요해.. - 외롭겠다! 그다지 외롭지는 않아 애초부터 아무것도 없었으니까! 단지 아주 천천히... 시간이 흘러갈 뿐이지 난 두번 다시 그곳으로는 돌아갈 수 없겠지 언젠가 자기가 없어지게 되면... 미아가 된 조개껍데기처럼... 혼.. AndyStory 2009.07.22
박치기 감독 : 이즈츠 카즈유키 출연 : 시오야 슌(마츠야마 코우스케), 타카오카 소우스케(리안성), 사와지리 에리카(리경자), 오다기리 죠(사카자키) 대박 영화를 보았다. 간만에 날 웃기고 울린 영화. 극장에서 보지 못한게 한으로 남는다. 이렇게 좋은 영화가 있다니. 별 5개를 주어도 아깝지 않은 영화다. 이.. AndyStory 2009.07.22
왕의 남자를 보고 무엇보다 연기가 남는 영화이다. 정진영의 차분한 눈빛, 살아있는 연기. 이준기의 보드라운 연기, 감우성의 반항아적 이미지, 강성연의 자신의 능력을 넘어서는 요부의 연기. 그녀가 얼마나 어렵게 이 역을 소화해 냈는지 보일 정도이다. 100점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연기이다. 군더더기가 없을 정도로 .. AndyStory 2009.07.22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키무라 타큐야의 드라마를 한편 보았다. 첫 회부터 격렬한 키스씬이.. 키무라의 매력이야 원빈과 닮아 보였고 칸죠역의 산마는 황정민의 이미지가 닮아 보였다. 후츠카 에리의 시원스런 마스크만큼 깔끔해보이는 연기가 돋보였다. 아쉽게도 100점을 줄 수 없는게 근친상간이라는 내용과 주인공들이 다.. AndyStory 2009.07.22
사생결단 영화를 선택한 계기는 황정민과 류승범의 액션영화라는 것이다. 나름 스타일을 가진 두사람이 어떤 식으로 충돌하고 누구의 연기가 어떤식으로 펼쳐질 지가 궁금했다. '바이준'과 '후아유' 등의 영화를 만들어온 최호 감독은 이전 주목받는 영화지만 관객들에게 A를 받지는 못하는 감독이었다. 이유는.. AndyStory 2009.07.22
스윙걸즈 드뎌 나도 이 영화를 보았다. 이 영화의 이벤트때문에 회사 전체에 도시락을 돌렸었다. 그때의 설레임이란. 영화의 광고를 보고 난 또 워터보이즈의 여성판이 나오나 했다. 물론 워터보이즈가 나쁜건 아니지만 연작시리즈는 1편의 패러디에 불과하다는 나의 상식때문에 일견 지겨운 느낌을 지울수 없.. AndyStory 2009.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