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미야.
참 독특한 소재의 드라마를 보았다. 그리고 빠져들었다.
원한을 해결해주는 사무소.
원한을 가진 사람들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식으로 원한으로 되갚아주는 드라마이다.
역시 19금 드라마라 강력한 소재를 쇼킹하게 보여준다.
일본식의 어색한 우연이 너무 많아 아쉽지만
강렬한 소재만큼이나 역할을 제대로 소화해내는 키노시타 아유미의 연기야 말로
무미건조하면서도 정의의 여신같은 냉정함을 잃지 않아서 좋아보인다.
흡사 유민같은 이미지의 우라미야(원한해결사)가
사회에서 법적으로 처벌못하는 이들에게 벌을 내리는 과정을 보며 통쾌하기도하고
때론 감동도 받고
코믹하면서도 기분좋은 드라마이다.
분명 특이한 드라마이면서 키노시타의 미묘한 연기가 참 매력적인 드라마이다.
2편이 나왔으면 좋겠다.
키노시타의 예쁜 사진을 캡쳐하고싶었는데 왜케 어려워~~
'Andy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Zodiac 을 보고 (0) | 2009.07.22 |
---|---|
야마다 타로 이야기를 보면서 (0) | 2009.07.22 |
동경심판을 보고 (0) | 2009.07.22 |
배우열전 : 특명계장 타다노의 미우라 리에코 (0) | 2009.07.22 |
훌라걸스 (0) | 2009.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