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수요일 골때녀 시즌3는 FC국대패밀리와 FC스트리밍 파이터의 막상막하의 숨막히는 대결이 이루어졌다. FC스트리밍파이터는 신생팀임에도 심으뜸이란 강력한 에이스를 무기로 선수들 모두가 똘똘 뭉쳐서 힘을 내고 있다. 반면에 FC국대패밀리는 새로 수혈된 현역 육상 선수 김민지를 이용해 팀을 재건하고 있다. 전반전이 시작되고 나미해의 킥인을 황희정이 정확하게 넣으며 1: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바로 1분만에 심으뜸의 파워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전도 양팀의 피튀기는 접전이 이루어졌다. 명서현의 선방으로 위기는 벗어났고 김민지의 역대급 프리킥으로 2:1로 이겼다. 그러나, 아직 국대는 정상이 아니다. 특히 곽민정, 김수연의 축구가 남다르다. 전혀 도움이 안 되고 위기를 자초하고 있다. 여기에 황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