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석의 여름 2003년작 일본작품 '칠석의 여름'을 보았다. 줄거리를 다 이야기 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마치 여성감독이 찍은 양 '일본판 고양이를 부탁해'+'1969'+한국 영화 같았다. 1977년 7월 7일(행운과 칠석을 의미하는)에 시작된 영화는 그 당시를 부드러운 감각으로 보여주고 있다. 세심하게 주인공들의 일상을 다.. AndyStory 2009.07.22
무극 운명을 되돌릴 방법은 있는가? "죽지 말고 살아야 해요..." 이 한마디가 그녀를 사랑하는 그의 마음을 모두 보여준다. 영화에서 4명의 주인공은 모두 자신의 운명을 되돌리기 위해 싸워나간다. 영원히 사랑을 얻을 수 없는 황비 '경성', 갈망을 하지 않는 운명을 거스를수 없는 노예 '쿤룬', 왕을 배신하.. AndyStory 2009.07.22
배트맨 비긴즈 오 간만에 재미난 영화를 보았다. 늘 배트맨 시리즈는 나에게 실망을 주었다. 그것도 아주 큰 실망을 그정도 주연에 그정도 돈을 투자해 고작만드는 영화는 초등학생 수준의 SF에, 부족한 상상력 거기다 어설픈 설정과 시나리오들. 정말 누가봐도 슈퍼히어로 보다는 제임스본드를 흉내내고 전작의 아.. AndyStory 2009.07.22
피와 뼈 (血と骨, 2004) 2005년 3월 5일 최양일 감독의 영화가 들어온다는 말을 듣고 기대를 하다가 결국 보게 되었다. 처음 최양일 감독의 영화를 접하게 된 것은 재일한국인의 현주소를 묻는 영화 '달은 어디에 떠 있는가'였다. 광기어린 사랑과 집착을 주제로 한 '감각의 제국'이란 걸출한 문제작을 만든 오시마 나기사 감독.. AndyStory 2009.07.22
"나는 담임선생이다" - 고쿠센 2004년 4월 밤을 새며 보는 드라마는 먼가 다른 게 있다. 12편의 드라마를 숨쉴틈 없이 보며 역시 나카마 유끼에의 매력이란 이런거구나 하고 느꼈다. 트릭이란 드라마를 통해 묘현 현대적매력과 과학, 그리고 먼가 나사빠진듯하면서도 완벽한 미모를 자랑하는 그녀에게 빠져드는 건 당연하다고 본다. .. AndyStory 2009.07.22
memento 2001년 9월 같이 본 친구는 피곤하다고 자고 혼자 본 영화이다. 간만에 긴장을 늦출수 없는 그러면서도 영화의 묘미를 살려주는 영화를 한편보았다. 여러번의 시도끝에 가서 보게 되었는데 정말 흥미진진한 사건진행이 한시도 긴장을 늦출수 없게 만들고 있었다. 전반적인 내용은 설명하지 않겠다. 다.. AndyStory 2009.07.22
Shrek 2001년 7월 극장안에서 마음껏 웃어보다. 원제 : Shrek 감독 : 비키 잰슨, 앤드류 아담슨 출연 : 마이크 마이어스, 에디 머피, 카메론 디아즈, 존 리트고 분류 : 애니메이션,판타지 슈랙.. 간만에 유쾌한 영화한편을 보았다. 난 영화에서의 3D캐릭터가 그리 매력적이지 않다. 게다가 미국의 캐릭터란 것들은 .. AndyStory 2009.07.22
chicken run 닉 파크감독의 치킨런. 파크감독은 말 잘하는 동물원 동물들을 진지하게 인터뷰한 영화 <동물들의 안락 Creature Comfort>으로 첫번째 오스카를 탔다. 그 뒤에 나온 것이 웬만한 인간보다 똑똑한 개 이야기를 담은 <월레스와 그로밋> 시리즈다. 아드만 스튜디오의 파트너이자 공동제작자인 피터 로.. AndyStory 2009.07.22
사무라이 픽션 감독...나카노 히로유키 출연...후키코시 미츠루, 카지마 모리오, 호테이 도모야스, 오가와 타마키, 나츠키 마리, 1998년작 보고싶은 영화 한 편을 보았다. 300년전 사무라이 이야기. 아니 잘만든 뮤직비디오같은 만화적 영상의 영화를. 누구는 만화같다지만 난 그런 점이 더 좋다. 사실 일본에는 수많은 .. AndyStory 2009.07.22
magnolia lap time 3시간 8분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다. 정말 인내와 끈기가 아니면 집중해서 보기어려운 시간. 하지만 매그놀리아는 그 시간동안 나의 시선을 머무르기에 충분하였다. 거의 1시간여동안 긴장을 놓칠수 없는 6개의 사건이 벌어진다. 그렇게 긴 긴장을 이끌다 클라이 맥스에 이르는 순간 보통은 맥이.. AndyStory 2009.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