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yStory

유성의 인연에 빠지다

샤이닝0 2009. 7. 22. 22:20

 

 

드라마 하나를 선택했다.

 

제목을 보니 사랑이야기 인거같다.

 

아 그런데 보다 보니 이게 아닌데~~

 

3남매가 누군가에게 양친을 살해당하고

 

친구도 없이 우울하게 살아간다.

 

부모님의 자랑인 하야시라이스 조차 만들지 않고

 

그렇게 과거를 잊고 조용히 살아간다.

 

그런데 막내 여동생이 사기를 당하면서

 

이 드라마는 변태를 시도한다. 딱 이 말이 맞는 것 같다.

 

한없이 우울하고 슬퍼보이던 드라마가

 

복수를 꿈꾸면서 만화적인 상상에

 

톡톡튀는 시나리오까지

 

천재적인 능력들을 발휘하고 앙징맞은 복수가 시작될때는

 

그 어느 드라마보다 귀엽고 이쁘고

 

상상을 초월하는 카와이한 대사가 마구 터져나온다.

 

이렇게 신선한 드라마가 있다니 ...

 

아직 2회까지 밖에 진행되지 않았지만

 

우울하고 강박관념 같던 일본드라마만 보던 나에겐

 

충격이 아닐수 없다.

 

무지 신선하다. 귀엽고 그러면서 미스테리

 

여러가지 장르를 무리수를 두지않고 탄탄하게 연결하는 모습을 보면서

 

원작이 얼마나 뛰어난지 가늠이 된다.

 

 "히가시노 게이고씨의 신간 『유성의 인연』은 2008년 상반기 소설부문 판매 No. 1의 본격적인 미스테리 작품이다. 원작의 요소를 중심으로 각본가 쿠도 칸쿠로의 특기인 청춘 드라마 요소를 더한 금요드라마 『유성의 인연』은 이번 가을 주목되는 화제작이다.

초등학생때 양친을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3명의 남매... 서로의 인연을 의지하여 살아 가던 세 남매의 복수극이 펼쳐진다. "

 

자니스의 대표주자인 야마다타로 이야기에서 주인공인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책임감 강한 첫째역을 맡아 이야기를 끌어가고,

 

천의 얼굴로 변신을 꾀하는 막내 여동생 역에는 데스노트에서 아마노 미사 역을 맡은

 

토다 에리카가 열연을 하고 있다.

 

겨우 2회밖에 진행되지 않아

 

아직 전모를 알수는 없지만

 

분명 즐거운 그러면서 진지한 드라마 임에는 틀림없다.

 

얼른 다음 회를 보고싶다~~

 

토다 의 츤데레한 모습은 나를 타오르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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