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사내 하나가 날뛰기 시작한다.
사나이가 살 수 있는 시간은 단 1시간.
이제 사나이는 이 황당한 운명과 싸워야만 한다.
흥분하지 않으면 죽는 사나이.
아드레날린을 과다 분비하여 심장이 멈추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단서 하나만 주어진다.
사나이의 직업은 킬러.
죽여야 할 대상을 죽이면서 보스의 배신으로 사나이는 비극적인 운명에 빠진다.
여기까지는 여느 오락영화와 같다.
그러나~~ 이제 제대로된 성인오락물을 만나게 된다.
특히 여자친구를 만나면서...
보는 동안 관객도 아드레날린의 과다분비를 느끼게 된다.
황당해서 웃게 되고 시원해서 웃게되고
폭력과 섹스를 통쾌하게 표현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이 영화는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정말 말 그대로 미친사내 하나가 달려간다는 말로 압축될 수 있다.
마지막씬도 통쾌하게 마무리 지어서 신나게 웃으며 극장을 나올 수 있다.
제이슨 스타덤과 이연걸의 신작 '로그' 에서 아쉬웠던 라스트신과 비교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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