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yStory

말할 수 없는 비밀 不能說的秘密 을 보고

샤이닝0 2009. 7. 28. 18:16

 

 

음악영화는 참 좋다.

 

듣고 있으면 기분도 좋아지고 꿈꾸는 느낌도 나고

 

별 생각없이 이 영화를 보았다.

 

역시 수작이야~

 

주걸륜의 환상적인 연주

 

그리고 계륜미의 참신한 연기

 

거기다 증개현의 아름다움까지

 

마치 차분한 저녁노을 같은 사랑영화이다.

 

게다가 피아노 배틀을 할만큼 대단한 연주실력과

 

고등학교가 마치 캠퍼스마냥 아름다운 거 하며

 

감독이 그림과 미술 그리고 전체적인 화면에 얼마나 노력을 들였는지 알 수 있다

 

아주 정교하게 꾸며진 화폭같다고나 할까?

 

사랑하는 사람과 보면 좋을 듯한 아름다운 영화 한 편이

 

늦은 밤 다시 키보드를 잡게 한다.

 

어디 저렇게 맑고 착한 영혼 없나?

 

따스해지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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