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영화는 참 좋다.
듣고 있으면 기분도 좋아지고 꿈꾸는 느낌도 나고
별 생각없이 이 영화를 보았다.
역시 수작이야~
주걸륜의 환상적인 연주
그리고 계륜미의 참신한 연기
거기다 증개현의 아름다움까지
마치 차분한 저녁노을 같은 사랑영화이다.
게다가 피아노 배틀을 할만큼 대단한 연주실력과
고등학교가 마치 캠퍼스마냥 아름다운 거 하며
감독이 그림과 미술 그리고 전체적인 화면에 얼마나 노력을 들였는지 알 수 있다
아주 정교하게 꾸며진 화폭같다고나 할까?
사랑하는 사람과 보면 좋을 듯한 아름다운 영화 한 편이
늦은 밤 다시 키보드를 잡게 한다.
어디 저렇게 맑고 착한 영혼 없나?
따스해지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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