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yStory

2025년 9월 영화평

샤이닝0 2025. 9. 3. 00:39

체인소맨 레제편

 

# 체인소맨 레제편 : 9

 

전반은 로맨스 후반은 액션 불꽃 축제

완성도가 높고 음악과 영상미가 뛰어나다. 

첫사랑 같은 달달함과 호러를 곁들인 악마들

그리고 극강의 액션을 보여준다. 

 

나타지마동요해

 

# 나타지마동요해 : 9

 

나타지마동강세의 2탄. 3부작 중 2부

기본적인 구도는 1부와 같다. 

부모에 대한 사랑과 인간으로서의 자세를 가르친다.

확실히 촬영이나 스토리텔링은 훌륭하다. 

아쉽게도 2시간반은 좀 지루한 감이 없지 않다. 

 

노바디2

 

# 노바디2: 8

 

올해도 어김없이 노바디의 계절이 돌아왔다. 

말이 필요없는 전형적인 킬링타임용 영화

씨~원 하게 날려준다. 

거기다 샤론 스톤의 욕설이 귓가에 때려박히고 

크리스토퍼 로이드의 기관총이 작렬한다. 

여름 휴가 마무리는 노바디2 다. 

 

야당

 

# 야당 : 6.5

 

야당엔 여러 이야기가 섞여있다. 

이선균 이야기도 있고 한명숙 장관 이야기도 있고

그럴듯한 시나리오를 듬뿍 담고 있다. 그러나 발목만.

그렇다. 시나리오가 너무 가벼워서 관객들이 몰입하기 전에 반전이 일어나 버린다. 

2시간 3분의 러닝타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급박하게 전개되어 

너무 쉽게 너무 빨리 반전되어 버린다. 

영화엔 호흡이 필요한대 그걸 느끼기 전에 황병국 감독은 결론내어 버린다. 

초보 감독의 초보 각본이 조급함을 드러내어 아쉽다. 

그럼에도 대한민국 검찰의 플리바게닝을 진지하게 담은 점은 좋다. 

 

 

천국부터 지옥까지

 

# 천국부터 지옥까지: 6

 

무려 스파이크 리 감독인데도

흉내조차 못 냈다. 

쿠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천국부터 지옥까지"의 리메이크작

열심히 따라했지만 원작이 가진 사회성이나 범죄 스릴러를 못 따라잡는다.

그저 흑인 CCM을 연상케 하는 음악만 주구장창

덴젤 워싱턴의 기대값도 있는데 이게 먼지. 

 

 

고스트캣 앙주

 

# 고스트캣 앙주: 4

 

잔잔한 힐링 판타지물을 기대했지만

도라에몽과 센과 치히로를 반씩 섞은 영화

숲속에서는 대요괴들이 토토로를 연상케 하고

창작성은 개나 줘버린 카피물

 

허니돈트

 

# 허니돈트 : 3

 

에단 코헨의 단독 두 번째 영화. 레즈비언 B급영화 3부작 중 하나.

다크 코미디와 미스터리 범죄물.

그러나 웃긴 부분도 없고 지루하기 짝이 없다. 

굳이 이런 영화에 크리스 에반스가 나왔어야 하는지.

 

사냥감

 

# 사냥감 : 3

 

독일 영화. 친구들과 떠난 하이킹 여행에서 스나이퍼 살인자를 만나다. 

총을 맞아 죽어도 기본적인 생존 본능을 보이지 않는다

은폐 엄폐도 안하고 하다 못해 돌멩이 하나도 줍질 않는다. 

마지막엔 살인범과의 싸움보다 바람핀 형과의 싸움을 선택하는데

영화를 생각없이 만들었다. 

 

사마귀

 

# 사마귀 : 3

 

전작 길복순과 궤를 같이 하는 영화

화려한대 졸립다. 

주인공은 사마귀인데 스토리는 재이 인 영화.

액션 스타일만 과잉되서 관객들과 정서적 괴리를 불러온다. 

잠 잘오는 영화

 

홈스위트홈 리버스

 

# 홈스위트홈 리버스: 2

 

한국 스위트홈과는 전혀 관계없는 영화

액션도, 좀비물도, 스릴러물도 아닌 영화

태국과 미국 합작 영화인데 영화라기 보단 졸작에 폭망 수준.

정신 건강을 위해 안 볼것을 추천.

이렇게 못 만들기도 어려운 영화. 

'Andy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년 11월 영화평  (0) 2025.11.02
2025년 10월 영화평  (0) 2025.10.03
넷플릭스 애마와 이해영 감독  (6) 2025.09.01
2025년 8월 영화평  (4) 2025.08.22
2025년 7월 영화평  (18) 2025.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