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 7
나름 병맛 코미디 음모론 영화를 스피디하게 잘 푼 영화
역시 매그놀리아 감독이다.
묘하게 꼬여 버린 인생 속에서 히피라는 저항세력과
크리스마스 조직회라는 인종차별 모임을 보여준다.
엄마 역의 테야나 테일러의 강렬한 연기 때문에 훅 빨려들어가는 느낌이다.

# 더 히든 : 6
호러 심리 스릴러물.
집을 공포의 매개체로 쫄깃함을 강조한다.
그러나 너무 답정너라. 무조건 집에 남아라 식이어서 좀 아쉽다.
하지만 케빈 베이컨이나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열연은 좋다.

# 트론 아레스 : 6
액션이나 그래픽 비주얼은 최상급
그러나 스토리는 매력적이지 못하다
1,2편과의 연결고리도 살려야 하고 지루한 대사도 아쉽다.
미친 액션이나 비주얼로 화면을 가득 채웠으면 최상급이었을 것을.

# 살인자 리포트 : 5
밀실 살인으로 완벽함을 가장하지만
앞에서 사람이 죽어도 가만있는 주인공이나
종업원이 업무중 실종되도 찾지 않는 호텔 등 엉성한 설정이 몰입을 방해한다.
복수 때문에 모든 살인이 당연하다는 인식도 과장되서 오버스럽다.

# 푼돈 도박꾼의 노래 : 4
마카오의 화려한 장면이나 미장센은 볼만하다.
그러나 도박의 폐해는 잘 그렸지만
다오밍이 진실인지 꿈인지 모호하게 그리는 등
서사가 부실하고 흐름이 단절되는 등
상업영화로서는 오락성이 부족하고
예술영화로서는 평이한 작품이다.

# 프랑켄슈타인 : 3
러닝타임 2시간 30분이 지루하다
서사도 대사도 내용도 다 지루하다.
액션영화도 스릴러 영화도 아닌 대사만 많은 영화.
잠이 안 오면 보기 딱 좋다.
'Andy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5년 12월 영화평 (0) | 2025.12.02 |
|---|---|
| 천공의눈 VS 감시자들 VS 포풍추영 (5) | 2025.11.19 |
| 2025년 10월 영화평 (0) | 2025.10.03 |
| 2025년 9월 영화평 (0) | 2025.09.03 |
| 넷플릭스 애마와 이해영 감독 (6) | 2025.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