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속으로

2024 일본 도쿄 여행 2일차

샤이닝0 2024. 7. 26. 16:31

 

도쿄 여행 1일차

 

오늘의 여행 코스는 이케부쿠로 - 시부야 - 신주쿠 - 긴자 이다.

 

06:55 어제 일찍 자서 오늘은 일찍 일어났다. 아침 식사는 하나마사마

          숙소 근처 마트에서 간단히 도시락을 사다 먹기로 하였다

 

하나마사 마트

 

긴자 호텔 근처의 하나마사 마트는 편의점의 반 가격에 식재료를 팔고 있다. 

바로 옆이 돈키호테라 쇼핑하기에 무척 편리하다. 

¥ 2857엔 어치 도시락과 빵, 음료수를 구입하였다. 

 

07:42 호텔 2층에 렌즈 등 편의시설이 있어 음식을 데펴 왔다.

          필수인 얼음도 채워오고

          도시락이 따스하고 맛있다. 이 정도 퀄리티라면 만족. 

          샐러드를 반찬 삼아서 먹을 수 있어서 좋다. 

 

08:35 샤워도 다 하고 방을 바꿔달라고 로비로 내려왔다. 

          첫날의 방은 벽뷰라서 감옥 같은 느낌이었다. 

 

 

변경한 긴자8 호텔방

 

09:17 방을 바꾸었다. 좀 작아졌지만 확실히 시원한 빌딩뷰라서 만족감이 다르다.

          오히려 호텔측에서

          내가 보고 있던 유튜브(이 호텔을 고른 영상)을 알려달라고 성화다. 

 

이케부쿠로 역

 

09:45 마루노우치선을 타고 첫 번째 목적지인 카페 차노마로 이동중이다. 

          전철에서 내려서 걸어가야 하는데 여간 먼게 아니다.

          이케부쿠로 역도 도쿄 3대역인 만큼 복잡하고 거대하였다. 

          길을 찾다보니 어느새 파스모 카드를 분실하였다. 

          이런 실수도 다 하네. 그렇게 8천엔은 날아가고 ㅠ.ㅜ

          팁을 하나 드리자면 공항외의 지하철이나

          편의점에는 파스모 카드가 매진이라 다시 구매하기가 어렵다. 

          충전은 쉬운데 구입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말차 테린

 

10:34 차노마 카페에 도착. 이 곳은 말차 테린이 유명하다. 

          말차티, 말차 테린, 아이스 카페라테를 주문하였다. ¥1800

          말차티도 맛있지만 카페라테가 더 맛있었다. 

 

차노마

 

          이 곳은 도시이지만 시골에 와서 쉬는 듯한 편안한 느낌을 주는 카페이다. 

 

11:13 다시 이케부쿠로 역의 애니메이트로 이동하기로 하였다.

         하도 걸어서 다리가 통통. 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탔다. 

         레이 같이 생긴 택시를 탔는데

         층고가 높아서 나름 쾌적한 느낌이다. 

 

11:22 도착. ¥1000 (와이프 파스모로 결제)

 

애니메이트 귀멸의칼날 코너

 

11:25 애니메이트. 얼마만의 애니메이트인가.

          그러나 기대와 달리 쇼핑할 거리가 별로 없다. 

          만화나 동인지, 굿즈 등은 많지만 역시 여자팬 위주여서 살게 없다. 

          아키하바라에 비하면 정말 너무 너무 볼 게 없는 듯

 

11:43 추억을 살려 역으로 이동하여 파르코 백화점에 왔다. 

         여긴 정말 20~30대 위주의 쇼핑몰이었는데  

         여기도 살 게 정말 없었다.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11:53 시부야 미야시타파크로 이동하기로 하였다. 

          점심 피크 타임의 전철이라 사람이 제법 많다. 

 

12:05 시부야 역에 도착하여 파스모 카드를 찾았지만 불가능 하였다.

          모두 매진. 시간만 버리고 고생만 하네.

 

12:58 시부야에 도착하였다.

         비가 77% 온다는 일본 야후의 일기예보는 모두 거짓이었다.

         여행 내내 비가 온다고 하였지만 그것은 거짓.

         일본 기상청도 믿을게 못 된다.

         근처 자라에 들어갔다. 와이프 옷 하나 살려고. ¥5529

 

쿠루미와 죠죠(와이프 제공)

 

13:12 두 번째 목적지인 타워 레코드에 도착하였다. 

         와이프 WISH LIST 인

        죠죠, 귀멸의 칼날, 요아소비 등을 구입하려고 하였으나

        죠죠만 구입할 수 있었다. 나머지는 모두 매진.

        여긴 그렇게 큰 매장인데도 거의 대부분 매진이었다. ¥3080

        타워레코드 티셔츠가 이뻐서 이것도 구매. ¥9800

        면세로 7층에서 ¥ 1187을 돌려받았다. 

 

시부야 요코초

 

14:34 쇼핑하고 돌다보니 더위를 먹은 듯 하다.

         나는 괜찮은데 와이프가 많이 힘들어 한다. 

         미야시타파크 1층에서 시부야 요코초를 찾아 점심을 먹기로 하였다. 

         그러나 여긴 그냥 술집. 밥을 먹기엔 부족하였다. 

         그래도 굳이 시원한 걸 먹고 싶다는 와이프를 위해

         한국집을 찾아 냉면과 부침개를 하나 주문하였다. 

 

부침개

 

머 보이는 정도의 맛이었다. 이게 한국 음식이라니.

생맥주 한잔과 냉면, 부침개로 간단히 요기를 하였다. ¥3320

 

스타벅스 모디점 인형

 

15:10 밥을 먹었으니 식후땡 하러 스타벅스로 왔다. 

          시부야 모디점으로 가서

          이치고 바나나 프라프치노, 바나나브릴레를 주문하였다. ¥1381

          역시 스타벅스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게다가 도쿄는 외국인들이 정말 많다. 

 

로프트 선물(종이접기, 와이프 제공)

 

16:10 바로 옆에 로프트가 있어 선물을 좀 사러 왔다. 

          나는 볼펜이 사고 싶었고 와이프는 친구들 줄 선물을 구매하였다. 

          볼펜 ¥ 1793, 선물 ¥ 9400

          그리고 면세로 ¥ 887엔을 돌려받았다.  

 

17:40 여기까지 온 김에 만다라케도 구경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정말 다닥다닥 몰려있기만 하고 값은 드럽게 비싸고 

          영 쇼핑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시부야 야키니쿠 호르몬

 

18:10 신주쿠를 포기하고 근처에서 야키니쿠로 저녁을 먹기로 하였다. 

          이 부근에도 4.6 평점의 좋은 고기집이 있어 들르기로 하였다. 

          가게 이름은 야키니쿠 호르몬 우시히로 시부야.

 

야마자키 하이볼

 

특등 갈비살

 

특등 갈비살 구운 모습

 

18:15 특별 고기 셋트를 주문하였다. 

          우설, 갈비살, 야마자키 하이볼과 콜라,

          양배추를 주문하였다. ¥6952

          야마자키 하이볼은 기대 이상의 맛이었다. 역시 좋은 술이다.

          시원하고 독특하고 사가고 싶은데 찾기 어려운 술이라 참.

          그러나 고기는 우설을 제외하곤 별로 였다. 

          제일 비싼 특등 갈비살을 시켜도 한우에 비하면 뭐.         

          오사카에서 먹은 와규가 더 맛있었다. 

 

18:57 다시 시부야 역으로 와서 티켓을 끊고 긴자 호텔로 돌아왔다.          

          이 날 걸은 걸음만 22000보가 넘었다.

          다리가 끊어질 듯

          너무 많이 걸은 듯하다. 

 

19:59 집 앞 패밀리마트에 들려 맥주와 과자, 푸딩등을 구입하였다. ¥2522

          

20:52 호텔방에 돌아와 2일차를 마친다. 

          첫 날 핸드폰 데이타는 800MB를 사용하였고 

          둘째 날도 800MB 정도를 사용하였다. 

          이렇게 2일차도 마무리. 

 

도쿄여행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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