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여행 코스는 요코하마역 - 요코하마베이호텔 - 요코하마 차이나타운 - 아카렌고 - 불꽃놀이 이다.
07:17 기상. 아이고 삭신이야.
이번 여행은 유독 피곤하다.
07:45 패밀리마트 ¥ 2400 커피, 도시락, 햄버그 도시락,
반숙타마고, 팥빵, 멜론우유 등으로 해결한다.
사실 이번 여행엔 일본 편의점을 적극 경험해 보기로 하였다.
패밀리마트 : 스팸무스비, 에그샌드위치, 타마고샌드위치,
샤키샤키 레다스 산도, 타마고사라다, 콘마요네즈팡, 시온레몬타레노 도시락,
반숙타마고, 츠나마요, 아부리야키 소세지, 츠나토 타마고 샐러드,
와푸르 딸기, 홋카이도 아이스크림, 모코탄멘 나카모토 라면,
잇푸토 라멘, 한주쿠 토롯토 유데타마고, 산토리 하이볼, 초리소 소세지, 콘슬로 사라다
로손 : 마이센 카츠센도, 새우가츠버거, 모찌롤케이, 까눌레, 카페라테,
치킨난반, 구운연어 하라미, 오뎅, 시지미노 오미소시루, 도라모치, 프리미엄 롤케이크,
모치뿌요, 나폴리탄, 귤맛 호로요이, 이치겐 컵라면, 신게키 탄멘, 레드 카라아게군
세븐일레븐 : 카페오레, 오뎅, 타마고샌드, 도시락, 김부각
등이 목표였다.
호텔 조식은 많이 먹어보았으나 역시 국물이 전혀 없는 식사여서 만족도가 별로였다.
그래서 나름 편의점 도시락과 간식 거리들을 집중해 보았다.
10:17 드디어 호텔을 체크 아웃하였다. 3박 4일간 편안히 이용한 긴자8 호텔
신규 호텔이라 모든 것이 깨끗하고 편안하다.
물론 5성급 호텔은 아니지만 나름 운치있고 위치가 정말 좋았던 호텔.
10:51 모든 짐을 이고 끌고 하여 우에노도쿄 라인을 타러 왔다. 개 복잡하다.
1번 플랫폼에서 대기하는 중 전철비 ¥490
11:13 요코하마역 도착. 타 버릴 것 같은 태양이다. 오늘도 미친듯이 덥다.
11:24 택시 탑승. 호텔까지 가까워서 짐도 많고 해서 택시로 이동.
11:32 요코하마 베이 호텔 도착. 택시비 ¥1400
체크인 시간이 남아있어 호텔 주변을 돌기로 하였다.
우선 호텔측에 짐은 맡겨서 다행이다.
12:20 미나토미라이 역의 퀸스 스퀘어 2층 사카에야 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였다.
생선 정식과 치킨 정식을 시켰다. ¥2920
하이볼과 오렌지쥬스를 시켰는데 하이볼은 영 아니었다.
이건 뭐 위스키도 아니고 맛도 영 아니고 웩.
다 성공할 수는 없나보다.
해산물이 다 싱싱하긴 한대 밥이 다 밍밍하고 반찬이 없어서 먹기가 좀 불편하다.
13:10 산리오 샵을 찾아서 너무 예쁜 쿠루미 구입 ¥2700
13:55 비오레 냉각시트 구입 ¥581
3도씨를 낮추어 주는 요즘 핫템
14:20 호텔로 복귀하여 우선 방을 배정 받았다.
방은 바다뷰로 2109호실.
이야 역시 5성급 호텔은 다르구먼.
방에 들어오자 마자 피곤이 녹아버릴 정도의 쾌적한 느낌과
시원한 바다뷰가 마음을 녹인다.
여긴 무조건 다시 와야 할 곳
방 컨디션에 한 번
쿨링시트에 두 번
아침에 구입한 패밀리마트 팥빵에 세 번 기절
16:00 미라토미라이 역에서 차이나타운 사이코 로 이동하였다. 전철비 ¥200
원래 일정은 토요스 수산시장과 오모테산도 힐스 였으나
역시 체력이. 저질 체력이라 여행에 어려움이 많다.
그나마 매일 온다던 비는 안와서 다행이다.
나머진 오후 일정대로 차이나타운과 아카렌고를 갈 생각이다.
16:10 차이나타운에 도착해서 주변 쇼핑을 시작하였다.
이 곳은 주말은 정말 미칠듯한 사람들이 많은데 다행이 금요일이라.
젓가락 2개 구매 ¥2200
17:00 차이나타운 3대 중식당 사이코 도착
제대로 된 식사를 해 보련다.
게살볶음밥 ¥1550 - 게살 폭발
마파두부 소 ¥1540 - 마라향 맛 폭발(부드럽고 맛있다)
크림새우(에비마요) ¥2480 - 튀긴 새우와 크림의 부드러운 만남
애플쥬스 ¥550 - 달콤하다
기린생맥주 ¥880 - 맛은 있는데 비싸서 한 병밖에 못 시킴
역시 100년 이상된 중식집은 다르네. 확실히 내공을 보여준다.
도쿄에서는 절대 못 느껴 봄 직한 중식을 보여준다.
17:42 호텔로 복귀하다가 패밀리마트 구경.
박카스의 원조인 구론산디 구입, 맥주, 안주 등 구입 ¥1795
와이프가 맛보고 싶다던 구론산디.
먹자마자 깜놀하는 와이프. 이 맛이 아니란다. ㅋㅋㅋ
18:28 호텔로 복귀. 전철비 ¥200
요코하마 베이스타 스타디움도 구경하고 싶었지만,
아카렌고도 구경하고 싶었지만(호텔에서 8분거리)
다리가 맛이 갔다.
불꽃놀이만 보면 되는데 주말에만 하나 보다.
밖에 야경을 구경하면서 4일차 여행도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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