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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일본 도쿄 여행 1일차

샤이닝0 2024. 7. 18. 12:38

여름용 준비물

 

도쿄 여행 준비물

 

2024/07/02일 화요일

 

이번 여행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 

 

2024 도쿄 여행 일정

 

여름 여행이 결정되었다. 

본의 아니게 장마철에 여행을 가게 되었다. 

 

1주일동안 비가 안와야 할텐데 걱정이다.

일단 일본 야후 날씨앱을 깔아서 계속 살펴보는 중이다. 

 

5:25 아침에 일찍 일어나 준비해 둔 김밥으로 간단히 요기를 하였다. 

        이 아침에도 배는 고프니 참

6:18 가방도 있고 김포공항까지는 가까워서 택시를 탔다. 

        택시비 10,700 

6:36 다행히 비도 안 오고 금방 도착하였다.

6:38 이번 여행은 JAL 항공을 선택하였다. 셀프 체크인을 하고 가방만 올려 놓았다. 

6:45 다음은 환전

        신한은행에서 18만엔을 환전하였다. 

6:53 간단한 보안검색

        제주 공항에서 신체등록을 하였으나 여긴 통하지 않는단다. 이런

7:03 출국심사. 머 별거 없이 간단히 통과

7:05 면세점. 여긴 머 살 게 없다. 술 담배 화장품 외엔 없으니

 

JAL 항공

 

 

7:32 비행기 탑승. 역시 출발은 연착없이 쉽게 쉽게 이루어진다. 

7:55 드디어 출발. 도착 예정은 10:00 하네다 공항.

        편안히 탑승을 하고 좀 쉬어야지

 

기내식 샌드위치

 

8:40 기내식이 나왔다. 치킨 샌드위치와 상하목장 야채쥬스, 찹쌀 약과, 스프 등을 주었다. 

        부담없어서 좋긴 하다. 

 

도쿄 상공

 

9:41 하네다 공항 도착. 예상보다 20분 빨리 도착하였다. 비행시 바람을 잘 타면 이렇게도 빨리 도착한다. 

        입국 면세도 간단히 통과하였다. 준비를 많이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다. 

        지난 번 오사카의 1/4 정도의 관광객이 있었다. 오사카는 정말 너무 많아서 복잡할 정도였는데.

        나리타는 도심에서 75 km 나 떨어져 있어 도쿄에 도착해도 꽤 오랜 시간을 도심으로 가야한다. 

        거기에 비해 하네다 공항은 도심에서 15km 정도 떨어져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 

 

10:41 핸드폰 esim 설정 중. 좀 인식이 늦다. 내건 쉽게 됐는데 이번에도 와이프 것이 문제.

         일단 이동부터 해야겠다. 

 

파스모 카드

 

 

11:01 파스모 카드 구입

         각각 1만엔 씩 구입하였다. 전철+편의점+백화점+버스+택시 등등 모두 이 카드로 사용할 예정이다. 

         여기서 실수와 팁 하나. 

         내가 여행중 이 카드를 잃어버리게 된다. 신주쿠나 다른 전철역에서 구입하려고 하였으나 모두 매진

         도심 내에선 이 카드를 구입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 단 충전은 어디서나 가능하다. 

 

11:05 이제 겨우 esim 을 장착하였다. 와이프는 다신 안한단다.

          두 번이나 고생을 하였으니. 싼 건 참 좋은데 인식이 늦고 어렵다.

          게이큐선을 타고 이동하여고 한다. 그러나 같은 플랫폼에도 급행도 있고 특급도 있어서 전철 타기가 어렵다.

          탑승한 채로 아사쿠사선으로 환승하여 목적지인 긴자 역인 신바시 역에서 하차하였다. 

 

11:43 패밀리마트 발견. 7월의 도쿄는 35도의 날씨여서 습하고 후덥지근 하였다.

         우선 시원한 음료수 부터 마셔야 했다. 모모물 ¥ 131, 하루과실 ¥139 구입을 하였다. 

         생각보다 맛있는 음료수 모모물 보다는 하루과실이 훨씬 맛있다.

 

더로얄파크캔버스긴자8 호텔

 

11:53 호텔에 도착하였다. 2024년 5월에 오픈한 신규 호텔이다.

         성수기라 그런지 지난 번 여행보다 호텔이 다 비싸졌다.

         우선 방을 고르고 12시 입실이 가능하였다. 

         1층에 바가 있고 웰컴 드링크를 제공해 주었다. 

 

1층의 바, 야마자키 위스키
1층의 바와 웰컴 드링크

 

12:05 웰컴 드링크로 애플쥬스와 위스키 소다를 받았다. 

          그러나 두둥.

          방은 넓은데 벽뷰인 호텔

          지쳐서 오늘 하루는 이 방을 쓰기로 하였다. 

 

12:45 드디어 밥을 먹으러 밖으로 나왔다. 

          긴자엔 워낙 좋은 식당들이 많아서 그 식당들을 하나씩 가보려고 한다. 

 

125년 돈까스집 렌가테이

         

13:03 렌가테이 도착.

          오늘의 점심은 렌가테이 돈카스집. 125년된 돈까스 집으로 오늘날의 돈까스의 원조인 집이다. 

          역시 원조 답게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13:38 35분 대기하고 드디어 입장. 3층까지 있네.

         돈까스 ¥ 2800, 오므라이스 ¥ 2700, 라이스 ¥ 400, 생맥주 ¥ 1000 에 주문하였다. 

 

크리미한 생맥주

 

13:45 생맥주가 먼저 나왔다. 크리미한 생맥주가 무더위를 가셔준다. 

         더워서 그런지 이게 제일 맛있다. 

         곧이어 음식도 나왔다. 

 

오므라이스, 돈까스, 밥

 

        오므라이스는 예상대로 포슬포슬하였고

        돈까스는 소스가 없는 형식인데 그럼에도 맛있다. 

        굉장히 고기에 신경쓴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마 소스 없이 돈까스 먹기는 처음이 아닌가 싶다.

        그런데 반찬이 없으니 먹기가 힘들다. 그리고 튀김옷이 쉽게 벗겨져서 아쉬웠다. 

        인생 한 번쯤 먹어볼 만한 맛이긴 한대 두 번은 사양하고 싶다.

 

14:20 밥을 먹고 긴자를 구경하기로 하였다. 긴자 인형관이 있어 무턱대고 들어가 보았다. 

          인형 하나의 가격은 230만원. 이런 고가의 가게도 있구나.

 

카페드람브르 호박의 여왕

 

14:28 두 번째 목표인 긴자 카페 카페드람브르에 도착하였다. 알고 보니 호텔 바로 옆. 머 가까워서 좋다.

          호박의 여왕 ¥1500, 아이스커피 ¥1000 에 주문을 하였다. 

          수십년 된 드립커피점이라 기대를 많이 하였으나 내 취향은 전혀 아니었다. 

 

미츠코시 디저트점 벌꿀

 

15:07 미츠코시 백화점으로 이동하였다. 첫 날은 무리하지 않고 주변만 돌 생각이다. 

          너무 더워서 이동이 어려울 정도. 

          머 맘에 드는 건 너무나 많지만 왜케 비싼건지. 역시 도쿄 1번지 긴자라서 비싼건가.

 

긴자6 지하2층 망고빙수

 

16:00 긴자6로 이동하여 망고빙수 ¥ 1480 를 주문하였다. 

          달달하고 부드러운 게 여간 맛있는 게 아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위에 올려진 마카롱이 정말 맛있다. 

          기억에 남을 정도로 맛있는 마카롱

 

17:00 첫날이라 그런지 굉장히 피곤하다. 1만걸음을 좀 넘게 걸었는데 다리가 아프다.

          긴자6 백화점 뒤의 로숀 편의점으로 이동하여 ¥4101 어치 우동과 맥주, 간식들을 구입하였다. 

 

17:08 호텔로 복귀. 다리와 허리가 너무 아프다. 

          간단히 우동 사발면과 하이볼 등을 간단히 저녁으로 떼웠다. 

 

20:30 취침. 아 왜케 피곤하대. 너무 지친다. 힘내서 내일 재밌게 돌아다녀야지. 

 

도쿄여행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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