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yStory

2023년 11월 영화평

샤이닝0 2023. 12. 20. 10:22

서울의봄

 

# 서울의 봄

평점 : 10

영화가 끝나고 극장엔 고요만이 맴돈다.

아무도 웃지도 울지도 일어나지도 못한다.

영화의 감동과 충격에 할 말을 잃어버린다.

역사적 진실을 굵게 밀고 나간 힘있는 영화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등의 열연이 가슴을 더 아프게 만든다.

머리보다 가슴으로 봐야 하는 영화

 

독전2

 

# 독전2

평점 : 5

류준열이 없으니 날개잃은 듯.

다만 한효주가 그 빈자리를 메운다.

다만 미친 연기가 너무 마지막에 나와서 아쉬울 뿐.

긴 여정을 마치는 영화가 류준열이 없어서 바람빠진 느낌이 든다.

 

더킬러

 

# 더킬러

평점 : 4

답답해 죽을 듯 너무 말이 많다.

예고편의 액션들은 다 사라지고 대사 폭탄만 남아있다.

데이빗 핀처 감독을 좋아하는 데 이런 호흡은 정말 싫다.

분위기를 너무 잡느라 관객들 마음은 못 잡은 듯

반대로 마이클의 연기는 좋았다

 

귀공자

 

# 귀공자

평점 : 6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도 상식도 안 통하는 영화.

수없이 죽여도 경찰 하나 안 나오는구먼.

아무 상관없이 1천만 달러 번다는 시나리오.

곧 죽을 애가 미친듯이 뛰질 않나.

감독의 재능이 아깝다

다만 김선호와 김강우의 연기는 좋았다

그냥 제주도에서 또 하나 나온 잔혹극

 

피는물보다진하다

 

# 피는 물보다 진하다

평점 : 1 

이건 뭐 80년대 시나리오도 아니고

내용도 촬영도 D급 레벨.

조동혁때문에 봤는데 안타까울 정도.

감독은 이 영화로 은퇴했으면

 

 

페인허슬러

 

# 페인 허슬러

평점 : 7

미국 제약 회사와 펜타닐의 문제를 편안하게 그린다.

에밀리 브런트와 크리스 에반스의 열연이 돋보인다

한국도 비슷할텐데

그나마 펜타닐은 아니겠지

의사도 정상적으로 처벌받는 세상이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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