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 봄
평점 : 10
영화가 끝나고 극장엔 고요만이 맴돈다.
아무도 웃지도 울지도 일어나지도 못한다.
영화의 감동과 충격에 할 말을 잃어버린다.
역사적 진실을 굵게 밀고 나간 힘있는 영화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등의 열연이 가슴을 더 아프게 만든다.
머리보다 가슴으로 봐야 하는 영화
# 독전2
평점 : 5
류준열이 없으니 날개잃은 듯.
다만 한효주가 그 빈자리를 메운다.
다만 미친 연기가 너무 마지막에 나와서 아쉬울 뿐.
긴 여정을 마치는 영화가 류준열이 없어서 바람빠진 느낌이 든다.
# 더킬러
평점 : 4
답답해 죽을 듯 너무 말이 많다.
예고편의 액션들은 다 사라지고 대사 폭탄만 남아있다.
데이빗 핀처 감독을 좋아하는 데 이런 호흡은 정말 싫다.
분위기를 너무 잡느라 관객들 마음은 못 잡은 듯
반대로 마이클의 연기는 좋았다
# 귀공자
평점 : 6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도 상식도 안 통하는 영화.
수없이 죽여도 경찰 하나 안 나오는구먼.
아무 상관없이 1천만 달러 번다는 시나리오.
곧 죽을 애가 미친듯이 뛰질 않나.
감독의 재능이 아깝다
다만 김선호와 김강우의 연기는 좋았다
그냥 제주도에서 또 하나 나온 잔혹극
# 피는 물보다 진하다
평점 : 1
이건 뭐 80년대 시나리오도 아니고
내용도 촬영도 D급 레벨.
조동혁때문에 봤는데 안타까울 정도.
감독은 이 영화로 은퇴했으면
# 페인 허슬러
평점 : 7
미국 제약 회사와 펜타닐의 문제를 편안하게 그린다.
에밀리 브런트와 크리스 에반스의 열연이 돋보인다
한국도 비슷할텐데
그나마 펜타닐은 아니겠지
의사도 정상적으로 처벌받는 세상이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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