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속으로

일본 여행 2일차

샤이닝0 2023. 1. 20. 13:25

일본여행 1일차 (교토)

일본여행 2일차 (신주쿠)

일본여행 3일차 (긴자)

일본여행 4일차 (디즈니랜드)

일본여행 5일차 (시부야)

 

일본 여행 5일차

일본여행 1일차 (교토) 일본여행 2일차 (신주쿠) 일본여행 3일차 (긴자) 일본여행 4일차 (디즈니랜드) 일본여행 5일차 (시부야) 오늘은 여행 5일차 호텔 체크아웃 후 츠키치 시장 > 히마리큐 은사 정

darkandy.tistory.com

 

1/14 토요일

6:44 일찍 기상하였다.

상큼하게 부을데로 부었다. 

전날 16000보의 폐해이다

 

프랑스 빵보다 맛있는 교토 호텔 빵
신선도가 살아있는 샐러드
부드러운 오므라이스와 햄

 

7:07 2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조식을 먹으러 간다.

일식과 미국식이 있었는 데 미국식으로 주문을 하였다.

재료들이 모두 신선하게 살아있다

특히 스프와 빵이 정말 맛있다. 

한국인이 거의 없는 호텔

이유는 가격 때문인 것 같다. 

그러나 최고의 호텔로 인정한다

조식이 정말 맛있다.

 

비 내리는 교토타워

 

7:55 가볍게 교토역 산책을 하러 나왔다

어제  보이던 부분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깨끗하고 친절한 도시 그게 교토의 이미지였다

교토역 주변을 돌며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였다.

 

8:25 체크아웃

친절했던 교토를 떠나야 한다. 

 

교토역 에끼벤

 

8:45 교토역에 에끼벤을 사러갔지만

호텔에서 아침을 너무 먹어서 도저히 살 수가 없었다

(이 배부름과 느끼함은 이틀을 간다)

신칸센 타려고 대기중이다. 

 

9:01 신칸센 노조미94  기다린다

드디 신칸센 탑승

가방이 너무 커서 일단 예약석 가방자리에 집어 넣었다

그러나 가방 예약은 한 해서 다시 자리로 가지고 왔다(가방 자리는 1만원)

 

비싼 만큼 자리가 되게 넓다 그거 하난 정말 좋다

드디어 도쿄로 출발한다.

2시긴 20분을 가야하는데 전혀 졸립지가 않다

배가 든든하니 먹고 싶은게 전혀  보인다

저녁에 스시를 먹을 예정인데 배가 꺼져야 할 텐데

그래도 주말이라 그런지 일본이라 그런지 

전화가  와서 너무 편하다.

(알고봤더니 로밍을 안해서 모두 끊어진 상태)

카톡과 인터넷만 살아있었다. 

 

11:14 도쿄역에 도착하였다.

신주쿠 만큼이나 복잡한 역.

 

11:38 파스모 카드 발매기는 결국  찾고

마루노우치 선으로 가서 스이카 카드를 5천엔씩 구매했다

 

그리고 여기서 패착. (예정에 없던 갑작스런 일정)

다음은 도쿄 캐릭터 스트리트로

와이프가 어디서 본 것 같다며 여길 찾아가자고 한다. 

 

12:14 구글맵 라이브의 도움으로 겨우 찾았다.

거의 한 시간을 마루노우치 빌딩에서 헤매다가 겨우 찾았다.

가방을 다 들고 있어 너무나 힘든데. 

 

아쉽게도 여긴 살게 없다

그냥 인형 쪼가리.

 

14:10 그렇게 개고생하다 결국 호텔을 찾아 신주쿠로 왔다.

그런데 여기도 문제가 발생.

Hotel Century Southern Tower 호텔은 입구를 숨겨놓았다.

그것도 1층과 2층 모두. 

겨우 입구를 찾아 20층 로비로 이동하였다. 

 

속이 니글니글해서 김치찌개 댕긴다.

한번도 해외여행중에 이런 적이 없었는데 ㅋㅋ.

 

 

Hotel Century Southern Tower 호텔 32층 룸

 

호텔 방은 작지만

그래도 뷰는 맛집이다

호텔 바로앞은 도쿄한큐가 있어 

쇼핑하기 편해 보인다.

그마저도 너무 바빠서 못 보고 나간다.

 

15:00 점심을 먹기 위해 신주쿠 이세탄 백화점으로 왔다.

이세탄 7층까지 왔으나

한식이 한 끼에 3만원. 

2명이면 6만원이라 포기하였다.

순두부 한 그릇에 3만원 참. 

 

원래 먹고 싶던 돈까스 맛집에 줄을 서기로 했다

타쿠미안 돈까스 

흐미 비싸라

그대로 특선 등심 돈까스와  특선을 주문하였다.

그런데 주변이 모두  한국인 ㅋㅋ

신주쿠도 오사카 처럼 한국인 천국이다. 

 

최상급 안심 돈까스
오이스터 셋트

 

6,579 으아. 돈까스 2개에 6만 5천원. 역시 신주쿠 이세탄이다. 

그러나 고기질은 여태껏 먹어본 고기중 최상급이다. 

25겹 따위는 보이지 않는 수준.

 

지하 식품관에서 와이프는 모나카 두 개를 선물로 구입하였다.

3260엔 

 

다음은 신주쿠 스타벅스 리저브로 이동하기로 하였다.

와이프의 소원이라니 또 가야지.

 

16:23 지하철로 시부야까지 이동한다. 

 

스타벅스 도쿄 리저브

 

16:52 도쿄 리저브 도착하였다. 

세계 3대 스타벅스라고 한다.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17:05 105팀이 대기중이다. 

와 정말 대단하다. 

기다리다 옆집 메가 돈키호테로 이동하여 구경만 하였다

구경하다가 다시 리져브로 이동한다.

 

 

거대한 커피 추출기

 

18:56 텀블러 하나 4400엔에 구입하였다. 

여기 직원이 한국말로 상대해준다. 

일본에 와서 젊은 이들이 한국말을 많이 하는 걸 본다.

물론 잘하는 한국말은 아니지만

뉴스를 통해 혐한을 봐온 나로선 신기한 일이다. 

난 열심히 일본어 하고 반대로 그 분들은 한국말 하고 

상황이 재밌다. 

 

그러나 와이프가 가방잃어버리고 말았다. 

사진에 푹 빠져서 3층에 놓고 온 가방.

다행히 스타벅스라서 쉽게 찾았다. 아유 식겁.

돈이며 여권이 그대로 있었다. 

 

티바나 음료수 2 테이크아웃 하고 3240엔를 썼다.

역시 스타벅스 음료는 어디가도 맛은 있었다. 

 

19:51 돈키호테에서 1만엔어치 쇼핑을 하였다. 

느끼한 저녁은 포기하고

컵라면과 커피, 파스와 맥주 등을 구입하였다.

 

20:26 시부야 역까지 택시를 탔다.

비도 오고 걸어가기엔 무리여서 택시를 탔다.

스이카 카드로 900엔을 결제 하였다.

 

다음 일정은 시부야 스카이.

요즘 뜨는 핫한 플레이스였지만 결국 못 보았다. 

찾기는 했으나 예약 안했다고 통제를 당했다.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정해진 인원만 올라갈 수 있다. 

 

21:13 시부야 까지 왔으니 109 백화점을 보고 싶었다.

겨우 입장은 했는데 폐점을 하네.

역시 이런 건 한국이랑 다른 듯 하다.

교토에 이어 이틀째 제한 시간에 걸리고 만다.

다시 전철을 타고 숙소로 복귀한다. 

다행히 전철은 타고 다니기 편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아오모리 사과쥬스와 아사히 신 생맥주

 

21:30 늦은 저녁을 먹기로 하였다.

아침이 얼마나 든든한지

그리고 느끼한 지 국물이 아니면 가라앉지 않아 보인다.

컵라면하나 때리고

아사히 슈퍼드라이 생맥주도 한 잔 하였다.

신 제품인데 역시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맛.

한국에 없어 아쉽다. 

 

오늘 하루 22,000보를 걸었다. 

도쿄역에서 길을 헤멧던 게 큰 고생.

일정에 없는 갑작스런 스케줄이라 대응이 어려웠다. 

확실히 도쿄역이 길 헤메기 딱 좋은 구조이다. 

 

새벽에 잠이 깨서 잠든 신주쿠 도심을 찍어본다. 

 

 

조용한 신주쿠 새벽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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