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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1일차

샤이닝0 2023. 1. 20. 13:25

일본여행 1일차 (교토)

일본여행 2일차 (신주쿠)

일본여행 3일차 (긴자)

일본여행 4일차 (디즈니랜드)

일본여행 5일차 (시부야)

 

일본 여행 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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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용 준비물

2023/01/13 금요일

 

이번 여행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 

 

도쿄여행 일정표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겨울 비라니 최악의 상황인데 심지어 많이 내린다.

집에서 인천공항까지는 버스로 1시간반이 걸리는 상황.

 

공항버스도 모두 6시부터 시작이라

어쩔수 없이 택시를 타야한다

 

푸름이 밥도 고장나서 10개를 한꺼번에 주고 나왔다 5일간 배고플텐데

 

겨울 비가 무척 많이 온다

 

5:39 다행히 택시를 빨리잡았다 

택시비만 ₩45,600이지만 다른 선택이 없다

 

도착해서 항공권부터 발매를 하였다.

그러나 비행기 좌석이 떨어져있다 22k 23k

그래서 다시 45h 45k  변경하였다.

비행기 맨 뒷자리. 에효 어쩔수 없지

당연히 최초 예약을 해 놓았으나 공항에 와서 티켓을 뽑아보니 자리가 다시 배정되어 있다.

 

다시 1층으로 내려가 환전을 하려는데 신한은행 ATM이 고장나 있다.

3층으로 올라와서 환전 줄을 보니 엄청  

출국줄은 훨씬 길다.

이래서 최소 2시간 전에는 와야 이 행렬을 통과할 수 있다.

 

7:05 겨우 환전 성공

여기서 환전하는 분들도 많다. 

그러나 아다시피 공항이 제일 비싸다는 사실. 

물론 현지보다는 싸다. 

이래서 두 달 전부터 매일 환율에 관심을 가지고 준비를 해두었다.

 

7:14 다시 출국줄끝이  보인다

 

7:50 이제 보딩준비중여기까지는 순조로웠는데

그리고 정말 신의  

오지도 않는 버스를 버리고 택시를 선택한 건 정말 잘한듯

 

코로나 3년만에 첫 해외여행

 

8:20 드디어 탑승비오는 공항이 약간 센치해보인다

기내엔 센과 치히로 음악이 나온다

 번째 오사카 행인가. 11주년 결혼기념일이 기대된다

 

9:22 드디어 출발비행기가 많아서 연착되었다. 30

역시 하늘위는 너무나 평온하다.

밑에는 겨울비가 그렇게 내리는데

그리고 해가 너무나 맑다직사광선 그대로의 느낌

 

아시아나 아침 식사

 

9:53 기내식이 공급된다. 얼마만의 비행기밥인가

코로나로 음료조차 공급되지 않던 시기도 있었으니.

밥과 닭고기 그리고 오렌지 쥬스

 기대했던 맛은 아니고

4시부터 굶어서 배가 별로 안 고팟다

그나마 파인애플은 먹을만 하다

 

오사카 상공에서 바라본 전경

 

10:13 밥먹자마자 도착이다. 

30분늦게 출발했는데 도착은 동일. 역시 비행기는 빨라

기내는 면세로 로얄샬루트 32 319달러에 판다. 그림의 떡 ㅋㅋ

 

10:44 드디어 완전히 도착

역시 비행기 도착과 동시에 모든 사람이 서 있다

역시 한국인, 한국비행기.

 

11:20 방역은 쉽게 통과하였다. 

그 많은 준비를 했는데 간단히 통과해서 좀 힘이 빠졌다.

 

그러나 첫 번째 문제가 발생.

난 유심이 쉽게 인식되었지만

와이프는 유심이 인식되지 않는다

 

12:04 유심사에 카톡으로 연락해서 도움 받는 중  

세관은 간단히 통과하고 교토로 가기 위해 간사이 공항역으로 티켓 끊으러 왔다.

 

 유심사가 제일 어렵네.

이것 때문에 1시간 반 이상을 고생하였다. 

다음 여행에선 간단히 로밍하고 말아야지.

싼 가격에 고생을 너무해서 아쉬웠다.

 

오사카 - 교토행 신칸센 하루카

 

12:20 공항에서 나와 기차역으로 갔다.

간사이 공항에서 교토행 신칸센 하루카를 끊었다. 

티켓발매기에 한글화가 되어 있어 그나마 편하게 표를 끊었다.

자유석 5800엔. 역시 신칸센은 비싸다.

 

그리고 기차역 안 편의점에서 

432엔에 타마고샌드와 오후의 홍차를 구매하였다

아직 스이카 등 교통 카드를 결제 못해서 내 신용카드로 결제하였다.

 

원래 에키벤을 먹고 싶었으나

간사이 공항역엔 아예 팔지를 않았다.

 

 

12:44 하루카 입성

거대한 가방은 가방칸에 둘 수가 있어 편리하다.

여행용 앱을 여러 개 설치했지만 앱은  무용지물이다.

구글맵과 파파고 정도만 쓸만하다. 

특급 열차 타고도 출발 1시간 20 걸린다.

 

13:02 와이프 겨우 유심사로 설치하였으나

워낙 인터넷 연결 자체가 열악해서 모든 앱이 사용 불가이다. 

느낌표만 4 떠있다.

한국에선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느낌표 4개

 

14:30 겨우 교토역에 도착하여

일정대로 호텔방에 가방을 던져 놓고 청수사로 가기로 하였으나

배가 너무 고파서 교토역안에서 밥부터 먹기로 하였다.

 

평점 4.2의 동양정, 이탈리안 요리

 

그중 유명하다는 동양정에 도착. 

함박스테이크와 오무라이스 레몬소다를 주문하였다. 

가격은 3610

 

탄력있는 토마토와 마요네즈 소스

 

토마토와 소금 후추 마요네즈의 절묘한 조화를 보여주는 샐러드

 

정통 오므라이스

부드러움이 상상 이상의 오므라이스

만화 속 요리같은 느낌이다. 맛도 뛰어나다

 

햄박스테이크와 감자

내가 주문한 함벅스테이크

촉촉함이 살아 있으면서 육즙이 부드럽다. 

여기 오길 잘 한 듯. 내 입맛은 4.5점

 

THE THOUSAND KYOTO 호텔

 

15:30 밥을 먹고 빙 돌아서 역에서 호텔로 이동하였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도보로 2분 거리인 THE THOUSAND KYOTO 호텔.

아직 지리가 익숙하지 않아서 빙 돌아가게 되었다. 

그리고 바로 체크인 호텔 수수료 400엔을 받는다. 

 

15:50 호텔에 요청하여 택시를 불러 달라고 하여 이동하였다.

난젠지가 16:00  닫아서 블루버틀만 보기로 결정하였다

 

 

16:38 택시타고 교코 블루보틀에 도착하였다.

2900 카드 결제

비싸긴 했지만 버스나 도보로 이동할 시간이 없어서 어쩔 수 없었다

다행히 택시 아저씨가 친절하고 대화도  통하였다. 

 

교토 블루보틀

 

겨우 도착한 교토 블루보틀 1호점

아니  유명한 기요미스데라를 버리고 여기에 오다니

와이프 소원은 무조건 1순위다.

일본인 보다 한국인, 중국인이 더 많다.

 

블루보틀의 라떼와 애플쥬스

 

16:53 와이프는 여기서 선물 6셋트와 라떼 애플쥬스 

그리고 과자를 시켰다

정말 천년전으로 돌아온 느낌도 들고

 

 

17:10 커피를 마시고 길거리에 나왔다가 가게를 하나 찾았다.

교토츠게모노라고 36년된 반찬 가게를 찾았다.

온갖 절임과 반찬이 있었다. 1648엔 어치 구입을 하고 다시 이동하였다. 

 

17:31 비오는 거리에서 다시 택시 잡고 18분 거리의 산넨자카로 이동하기로 하였다.

그나마 청수사는 문을 안 닫는다고 하니 구경이라도 하기로 하였다. 

역시 의지의 한국인

택시비는 900엔 

 

니넨자카 애플파이

 

18:00 산넨자카로 이동중 니넨자카를 발견하고 택시에서 내려 구경하기로 하였다

토끼액세사리 가게 구경도 하고

스타벅스를 찾아서 텀블러도 하나 샀다. 

옆집에서 도라야끼 애플파이를 팔고 있어서 하나 구입하였다.

 전통의 맛. 

단팥과 애플이 너무너무 진해 550

 

19:00 정신없이 구경하다가 기요미즈데라에 도착하였으나 문이 닫혀있었다.

아니 안 닫는다더니. 이런.

참고로 청수사는 절벽위에 절인데 여기서 진실한 사랑을 가지고 뛰어내리면 안 죽는다는 전설이 있다. 

여기도 27년만에 온 건데. 힝. 못들어가다니

 

교토역 교토타워와 요도바시 카메라

 

19:10 그렇게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큰 길로 나와 버스를 탔다.

비 오는 거리에서 겨우 버스를 타고 고생고생해서 교토역까지 왔다. 

460엔 (230엔*2)

ㅎㅎ 다리가 너무 아프다.

오늘 하루만 만 6천보를 걸어다녔다. 

 

19:30 교토역 지하 슈퍼마켓이란 가게에서 

음료수와 맥주, 딸기버터 등을 구입하였다.

2442 결제

 

레몬 하이츄. 달달하고 맛있는 최고의 하이츄

 

19:50 교토역 지하 푸드코트에서 우동집을 발견하였다.

미미코라는 맛집을 발견하여 

카레우동랑 치킨우동 레몬하이츄를 주문하였다.

2700 결제

레몬 하이츄는 정말 맛있고 와이프도 좋아하였다.

카레우동은 크림 맛이 강하여 호불호가 있었고

치킨 우동은 깔끔한 국물로 별미였지만

치킨 덴뿌라는 너무 가슴살 부위라 맛이 덜 했다

평점 3.8

 

치킨우동과 덴뿌라

 

20:30 호텔에 돌아왔다.

일본 호텔 치고는 방이 정말 넓고 시설이 편리하다

특히 침대와 욕실이 아주 잘 되어 있어 

편안한 잠자리가 되었다. 

이런 호텔은 여수 소노캄 이후 몇년만이었다.

 

이렇게 7년만의 일본 여행 첫날이 마무리 되었다.

친절한 교토의 모습은 변함이 없었지만

아쉽게도 늦은 시간에 도착하여 모두 문이 닫힌 아쉬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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