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속으로

일본 여행 3일차

샤이닝0 2023. 1. 20. 13:26

일본여행 1일차 (교토)

일본여행 2일차 (신주쿠)

일본여행 3일차 (긴자)

일본여행 4일차 (디즈니랜드)

일본여행 5일차 (시부야)

 

일본 여행 5일차

일본여행 1일차 (교토) 일본여행 2일차 (신주쿠) 일본여행 3일차 (긴자) 일본여행 4일차 (디즈니랜드) 일본여행 5일차 (시부야) 오늘은 여행 5일차 호텔 체크아웃 후 츠키치 시장 > 히마리큐 은사 정

darkandy.tistory.com

 

<오늘의 일정>

호텔 > 아키하바라 > 긴자 > 롯폰기(결혼 11주년) > 호텔

 

1/15 일요일

7:00 일찍 일어나서 샤워로 하루를 시작한다. 

 

2일차 인데 벌써 질려버린 호텔 뷔페

 

7:52 아침 부페를 먹으러 간다

으아 그런데,

면도 없고 낫토도 없고 고기 종류는 부족하고

 

그나마 빵과 바나나우유 다농 정도는 맛있다

아니 태운 에그프라이는  주는거야?

쉐프가 정신이 없는 듯 하다.

 

커피는 헤비하다. 산미도 짙고

고급 커피인건 알겠는데  입맛엔 맞지 않는다

 

9:05 이제 외출

그러나 와이프는 덥다고 옷을 가볍게 입었다

비도 오고 이따 밤에 어떻게 롯본기를 촬영할까 걱정이다

다행히 옷을 갈아 입었다.

사실 여행 5일 중 4일 내내 비가 내렸다. 

그래도 여행은 계속 되니까

 

겨울인데 춥지가 않은 아키하바라

 

9:49 아키하바라 도착하였다. 

10시 오픈이라 모든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아직 사람들이  서있다 오픈전

여기 라디오회관 4층에서 건담 수성의 마녀 로봇을 한정 판매하고 있었다.

건담 매니아가 아니어서 패스.

 

퀄리티 쩌는 피규어

 

7층에 보라 옷을 팔고 있었다. 

구체 관절 인형옷 9951엔에 구입

내 옷도 아니고 인형 옷이 10만원이라니

 

2024년 2월에 나오는 스파패

 

11:04 와이프가 좋아하는 스파이 패밀리 피규어를 찾았다. 

로이드, 요르, 아냐, 본드까지 모두 구입하였다. 

피규어에만 1만3천엔을 지원하였다

직원들 선물도 샀고

 

8월에 나오는 피규어
108만원 짜리 인형 스파패 요르

 

12:50 긴자 도착

스타벅스에서 잠깐 쉬는데

옆에 젊은 남자 분이 한국어 책을 공부하고 있었다.

부끄러움을 많이 타시는 분과 대화를 몇 마디 나눌 수 있었다.

한소희 팬이라는 분이었다.

더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지만 긴 대화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난 늘 친구를 만들고 싶었는데

 

save my beg 보라색 구입

 

도큐플라자 오자마자 

눈이 번쩍 띄었다.

예쁜 보라색 가방이 8000엔

이 때는 몰랐지만 이 이탈리아 명품 가방이 정말 저렴하였다.

하나 더 사도 50% 할인이었는데 너무 아쉽다. 

 

14:02 긴자 식스의 긴자 사나다에 도착하였다.

 정말 수많은 백화점을 다녔지만 

이렇게 기가 죽기는 처음이다.

화려함으로 기 죽이는 백화점.

 

긴자 사나다 모밀 국수

 

닭스프가 이렇게 중독성있기도 처음

 텐부라 소면을 먹었다. 가격은 총 4290엔

와이프가 너무나 좋아하고 맛있어 한다

아이스크림도 먹고 싶다고

 

15:19 벤스쿠키에서 쿠키를 두개 구입하였다.

680

역시 한국 몬스터 쿠키 정도는 아니었다.

 

긴자식스 세인트루이스

 

지하 1층 세인트루시아에서 650 아이스크림을 구매하였다.

바닐라 초코 선데이

먹어본 초코렛 중에 넘버즈

이렇게 부드러울수가.

초콜렛이 부드러우면서도 진하다. 

 

긴자 식스 타츠야의 슬램덩크 피규어
로프트에서 판매하는 젓가락

 

16:20 긴자 로프트에 들렸다.

여기는 잡화들이 정말 살게 많다.

볼펜 4개와 포장을 샀다 

 

마스크와  패치도 1천엔에 구입하였다.

 

# 일본 여행을 하면서 느낀 점

1. 장애인들의 생활

일본은 어딜 가나 장애인들을 볼 수 있다. 

그만큼 시스템이 잘 되어 있다. 친절하게 경찰이 와서 휠체어를 밀어주는 모습도 쉽게 보고

장애인들도 전철이나 버스를 쉽게 타고 다닌다. 

이건 정말 부러운 모습이었다. 

 

2. 동전 문화

사실 한국은 거의 지폐나 동전을 사용하지 않지만

일본은 전혀 달랐다. 전혀 카드가 안 되는 곳도 많고

무조건 세금을 추가로 내야해서 동전을 계속 써야 했다. 

무엇보다 자판기를 비롯해 현금이 필요한 곳이 너무 많았다. 

그 놈의 소비세 때문에 일본 경제는 피해를 많이 보는게 느껴질 정도였다.

 

3. 지하철

일본 지하철 경영이 무너진 건 다 알려진 사실.

그래서 민영화를 통해 빚을 갚아나가고 있다. 

이러다 보니 노선이 개판이 되어버렸다. 

중복된 노선부터 지하철 타고 가다가 강제로 노선이 변경되는 경우도 있었다.

도쿄역 같은 곳은 전철을 타기 위해 1km 씩 헤메고 돌아다녀야 한다. 

그리고 출입구 정리가 안 되서 출입구만 찾는데도 굉장한 시간이 걸린다. 

 

비오는 도쿄 타워

 

18:06 롯폰기 힐스에 도착하였다.

비오는 와중에 사진 삼매경에 빠져있다.

 

 

롯폰기 곤파치(킬빌 영화의 배경)

 

18:48 비 폭풍이 몰아치는 롯폰기 힐스에서 곤파치로 이동해 하였다.

원래 볼프강이란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먹을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변경해서 근처에서 제일 유명한 곤파치를 찾았다. 

 

이 가게는 영화 킬빌의 액션 장면의 배경으로 사용된 가게이다.

예약을 안 해서 한참 기다린 끝에 제일 좋은 자리에 앉았다.

결혼 11 주년을 여기서 축하한다. 

모히토 800 한 잔과 야마자키 하이볼 1380 을 주문하였다. 

 

닭꼬치 맛집
스시 5종 셋트

스시 5 2980 (아쉽게도 비린 내가 난다)

닭다리 280

닭윙 360

떡치즈베이컨 350  여기 꼬치구이 맛집

콜라 350

야마가타 사케 600 를 한잔 주문하였다. 

이곳은 엄청 많은 한국인이 찾아온다. 

인종 백화점 같은 느낌 온 세계 사람들이 다 찾아오는 곳이다. 

 

20:10 술집에서 나와 버스와 전철을 타고 호텔로 복귀하였다. 

'세상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여행 5일차  (0) 2023.01.20
일본 여행 4일차  (0) 2023.01.20
일본 여행 2일차  (0) 2023.01.20
일본 여행 1일차  (0) 2023.01.20
일본 여행 준비 2023년 1월  (0) 2023.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