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yStory

배우열전 : '오경'을 말하다

샤이닝0 2009. 7. 28. 18:22

 

 

남아본색이란 영화를 보았다.

 

진관희 라는 폭탄을

 

장백지 라는 보석을

 

그리고 그의 남편, 한없이 불쌍한 사정봉을 찾다가 이 영화를 찾았다.

 

그런데 두둥~~

 

이 영화엔 진정한 보석이 숨어있다.

 

'스워드피시' 같은 초대작의 오프닝 처럼

 

화려한 폭발신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그리고 거기엔 잔혹한 강도단의 두목이 출현한다.

 

 

 

바로 '오경'

 

살파랑이란 견자단의 영화에서 마지막 보스전 직전에 암살단으로 출연한,

 

이 연걸의 사제로 그의 추천을 받아 영화에 데뷔한

 

87년부터 89년까지 3년 연속 전국무술 시합에서 권술, 창, 칼, 대련 부분에서 우승한 그.
 

그의 무술 연기를 보고있자면

진정한 파워를 느낄수가 있다.

 

순수한건 그만큼 아름답다고 해야할까

 

강하면서도 정확하고 그러면서도 파워풀한

 

그의 연기는 그렇게 진한 커피같은 스타일이다.

 

이런 진짜 배우를 발견하는 자체가 재미있다.

 

그가 앞으로 얼마나 더 발전해갈지 궁금할 따름이다.

 

남자지만 너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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