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yStory

2024년 4월 영화평

샤이닝0 2024. 4. 16. 17:44

 

기생수 더 그레이

# 기생수 더 그레이

평점 : 8.5

물론 원작 만큼의 구성력이나 몰입감은 아니지만

헐리웃 영화 같은 액션과 편집이 돋보인다

이정현의 오버 연기가 안타깝지만

훌륭한 CG 효과로 커버해 낸다

시즌 2가 기대되는 시리즈.

 

 

시민덕희

# 시민덕희

평점 : 8

보이스피싱 피해자 김성자 씨의 실화 영화

경찰이 피해자를 도와주지 않았고

결국 포상금 1억까지도 안 준 사건

영화적 재미를 위해 억지 장면을 넣은 것은 안타깝지만

메인 사건을 힘있게 밀고 나가 재미를 더한다.

 

 

시수

# 시수

평점 : 8

핀란드판 캡틴 아메리카

복수를 위해서라면 모든 걸 내던진다

시원스런 액션임에도 너무 비현실적인 설정이 많아서 아쉽다

물론 다 죽여도 시원치 않을 나치이지만

너어무 뽕이 넘치는 장면들로 가득하다.

 

소풍

# 소풍

평점 : 7 

워낙 연기를 잘 하는 김영옥, 나문희, 박근형이 출연해서 기대가 컷다

비록 스토리가 계속 맴돌아서 좀 졸립지만

마지막 임영웅의 자작곡 모래알갱이가 나오는 순간

참았던 울음이 폭발한다.

 

돼지와뱀과비둘기

 

# 돼지와 뱀과 비둘기

평점 : 7

대만 영화 주처제삼해

주처라는 주인공이 3가지 해로운 것을 제거한다는 전설을

현대화 하여 만든 영화

어차피 죽을 바엔 이름이라도 날리자는 어이없는 범죄자

악당의 눈으로 범죄를 단죄하는 영화

아쉽게도 사이비 종교 단체 장면에서 너무 많은 학살 때문에 거부감이 든다

주인공 완경천의 폭넒은 연기가 영화를 탄탄하게 만든다.

 

하이재킹 플라이트

 

# 하이재킹 플라이트

평점 : 7

1973년에 벌어진 비행기 납치 사건을 영화화한 작품

나름 쫀득한 구성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범인을 숨겨주고 나중에 범인과 사귄다는 결론은 참

비행기 납치의 결말이 예상한 것과 전혀 다르게 진행되어 

나름 신선하였다.

 

우당탕탕 경찰음악대

 

# 우당탕탕 경찰음악대

평점 : 7

탄탄하게 구성된 영화

그러나 영화 문법이 너무 오래되어 보인다.

그럼에도 아베 히로시의 연기는 언제나 옳다.

 

아줌마

# 아줌마

평점 : 7

싱카폴 한국 합작 영화 

엉뚱하지만 따스함이 돋보이는 영화

탄탄한 연기력은 장점이지만

루즈한 전개가 아쉽다.

 

시티헌터

 

# 시티헌터

평점 : 7

나름 원작도 잘 살리고 재미도 가미한 작품

그러나 지나칠 정도로 평이하다

차라리 애니 처럼 선을 넘어버리던지

아니면 액션이라도 살리지 이도저도 못한 영화.

 

 

30일

 

# 30일

평점 : 6

영화는 정성스럽게 만들었는데

진부한 코미디 설정이 로맨스를 망친다

연기력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부분을

감독이 경기를 일으키며 쉼없이 애드립을 끼워넣는다.

 

 

범죄도시4

 

# 범죄도시 4

평점 : 5

무술 감독을 감독으로 올리면서 

문제점을 그대로 가져왔다

황야랑 쌍둥이 영화

황야처럼 서사는 사라지고 마동석 액션만 남았다.

액션은 살렸으나 영화는 살리지 못한다. 

전작의 코미디도, 스릴감도 모두 버린 채 평범한 영화로 전락한다. 

 

킬힘 더 리벤지

 

# 킬힘더리벤지

평점 : 5

전형적인 B급 액션 영화

긴장감은 살렸으나 고구마 같은 설정으로 

답답함을 유지한다. 

테러리스트에게 학살을 당하지만 

획득한 총기를 사용하지 않는 주인공들.

이런 설정이 고구마를 찍어낸다.

 

쿵푸팬더4

 

# 쿵푸팬더4 

평점 : 5

딱 거기까지가 좋았는데

덕지 덕지 덧칠을 해서 망친 영화

계속 반복된 내용으로 극한의 졸림을 유발한다.

 

야문신조

 

# 야문신조

평점 : 4

고구마를 먹은 듯 답답한 영화

임달화의 열연에도 설정도 내용도 액션까지도 답답하다

개연성이 너무 없어서 영화를 참고 보기 힘든 영화.

 

스톨른

# 스톨른

평점 : 4

스웨덴 원주민 사미족이 당하는 고통을 고발한 사회 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했지만

전개방식이 고구마다.

온갖 고통을 당하지만 참고 견디는 사미족

20살의 주인공 엘사가 뭔가 해줄 것 같지만

영화 끝날때까지 답답함을 선사한다.

 

 

화란

# 화란

평점 : 3

주연 배우들이 너무 호연을 한다.

송중기, 비비, 정재광, 김종수 등

그럼에도 시나리오가 영화를 말아먹는다

지옥같은 삶을 사는 주인공에게 연민을 느끼는 건 알겠는데

점점 나쁜 결론으로만 빠져들어가 희망이 없는 영화.

 

고스트버스터즈 : 오싹한 뉴욕

 

# 고스트버스터즈 : 오싹한 뉴욕

평점 : 3

또 돌아왔다.
그러나 문제는 영상미나 코미디, 액션, SF 가 아닌

대사 폭탄으로 돌아온 문제.

굳이 이럴 필요가 있었을까.

 

 

사일런트나이트

# 사일런트 나이트

평점 : 2

영화 제목 처럼 주인공이 대사가 없다

오우삼 감독의 복귀작이지만 이 정도라면 복귀하지 말지.

대사가 없는 만큼 시각과 청각을 극대화해야 하지만

개뿔. 액션 조차 엉망이 되어 버린 영화

갱단을 상대로 혼자 다 맞추는 현실성을 포기함으로써

관객의 기대감도 무너지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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