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yStory

2024년 5월 영화평

샤이닝0 2024. 5. 28. 08:20

리멤버

# 리멤버

평점 : 9

헐리웃 영화 같은 몰입감과 액션을 선보인다.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는 노인의 복수라는 설정부터 

신선하고 충격적인 영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교훈을 잘 가르쳐 준다. 

무엇보다 이성민의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영화를 힘있게 끌어간다.

 

 

 

골든카무이

 

# 골든 카무이

평점 : 8

동명의 애니를 원작으로 만든 골든 카무이

1905년 홋카이도를 중심으로 금을 탈취하기 위해 싸우는

탈영병인 스키모토와 아이누족 소녀 아시리파가 함께 싸우는 로드 무비.

원작의 캐릭터 하나 하나를 정성껏 살린 연출이 돋보이며

러일전쟁을 묘사한 몹씬 등이 인상적이다.

다만 마네킹과 곰인형을 노출하여 당황스러운 단점도 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평점 : 8

새롭게 시작한 3부작 영화

그러나 전 주인 시저의 존재감이 너무 강하다. 

144분의 러닝타임으로 액션과 CG 과 훌륭함에도 

전체적인 감동이 약하다.

 

 

원세컨드

# 원세컨드

평점 : 7

장예모 감독의 녹진한 딸 사랑 영화

문화대혁명 당시 딸을 찾아 헤메는 아버지와 필름을 훔치는 류가녀와의 서글픈 스토리.

아무것도 없는 사막에서 펼쳐지는 슬픈 영화.

흡사 자전거도둑과 북경 자전거가 연상되는 영화.

 

라스트홈

# 라스트홈

평점 : 7

실화라서 더 가슴 아픈 영화

집 잃는 사람들의 마음을 그대로 보여줘서 더 슬픈 영화

미국 최악의 금융대란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에서 대출금을 갚지 못해 집에서 내쫓기는 사람들과 

그 사람들을 퇴거시키며 돈을 버는 부동산 업자의 이야기.

특히 주인공 앤드류 가필드와 마이클 새넌의 충격적인 연기가 좋다.

 

대외비

 

# 대외비

평점 : 7

1992년 부산 정치판을 그리는 범죄 액션 영화.

조진웅과 이성민, 그리고 김무열의 감칠맛 나는 연기가 돋보인다. 

그러나 기시감이 들 정도로 비슷하고 뻔한 연기와 설정들로 인해 

흔한 깡패 영화라는 이미지가 강하였다. 

 

그것

 

# 그것

평점 : 7

신예 감독의 첫 장편 영화로서의 성공작

제작비의 20배에 달하는 7억달러의 흥행을 올린 공포영화

스티븐 킹 원작의 소설을 루저 라는 아이들의 성장과 

페니와이즈라는 광대의 친근함과 공포로 그려낸 영화.

빌 스카스와드의 충격적인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

 

 

챌린져스

 

# 챌린져스

평점 : 6

스토리 보다 영상미와 음악으로 다가오는 영화

강렬한 음악이 몰아치면 화면에서 선정적이고 위험한 게임이 시작한다. 

주인공 세 명의 삼각관계 만큼 치명적인 감정이 중심인 영화

131분의 러닝타임이 길진 않지만 소재가 너무 자극적이다.

 

우리집에 유령이 산다

 

# 우리집에 유령이 산다

평점 : 6

디즈니 없는 가족 코미디 공포영화

지극히 미국적인 시선으로 유령을 다룬다. 

가벼운 킬링 타임용 영화라서 한방이 없는 단점이 있다. 

 

언프로스티드

 

# 언프로스티드

평점 : 6

시리얼 업계의 라이벌 켈로그와 포스트의 1960년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전형적인 미국식 코미디로 

설탕때문에 전쟁이 일어난다는 설정이나

케네디 대통령이 우유업계 때문에 암살당한다는 코미디 설정이 

와닿지 않는다

다만 아카데미 미술상이 보일 정도로 감각적이고 대비되는 색채감은 뛰어나다. 

 

시빌워

# 시빌워

평점 : 5

미국 대통령이 독재를 자행하고 나라가 4개로 쪼개진다.

캘리포니아와 텍사스가 합친 서부 연합, 

오리건 워싱턴 등이 중심인 북부 연합, 

플로리다를 중심으로 한 플로리다 연합, 

워싱턴과 네바다를 중심으로 한 연방충성주 연합 등이다.

특히 보수 공화당 성향이 강한 텍사스와 진보 민주당 성향이 강한 캘리포니아가 하나로 묶인 서부 연합이 

현실과는 정 반대의 상황을 보여준다. 

민주주의의 쇠퇴와 정치 양극화로 인한 갈등과 분열에 다다르는 암울한 미래를 그린다.

예고편 처럼 액션 영화가 아닌 로드 무비라서 기대감이 떨어진다.

특히 마지막 씬에서 어이없는 결말이 허무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주인공 커스틴 던스트의 남편 제시 플레먼스가 출연하여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준다. 

 

스턴트맨

 

# 스턴트맨

평점 : 5

미국 ABC에서 1981년부터 1986년까지 방영한 리 메이져스(6백만불의 사나이) 주연의 더 폴 가이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

액션만 넘쳐도 정신없을 텐데

폭탄같은 대사량과 억지 설정이 영화적 재미를 반감시킨다.

마지막 리 메이져스가 등장해 짠한 추억을 소환한다. 

 

퓨리오사

 

# 퓨리오사

평점 : 5

전작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중 퓨리오사를 주인공으로 만든 프리퀄 영화.

크리스 햄스워드를 출연시키며 148분간 강력한 액션을 선보이지만

전작 만큼의 한 방이 없다. 

프리퀄이라 전작과 비교되고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아쉬움이 크다.

 

사탄의 베이비시터

 

# 사탄의 베이비시터

평점 : 5 

19금 나홀로 집에

사마라 위빙의 매력이 넘치는 영화

흥미롭게 진행되던 영화가 뒤로 갈수록 떡밥 회수가 안 되면서 

뜬금없는 상황과 연출로 재미를 반감시킨다. 

 

 

보호자

 

# 보호자 

평점 : 3

백혈병이란 병부터 아버지 설정까지

뭐 하나 진부하지 않은 게 없다.

전개도 편집도 루즈해서 답답함만 늘어간다.

정우성은 배우로서는 그렇게 좋은데

역시 감독으로서는 한계가 보인다.

그나마 김남길은 제대로 된 연기를 보여준다. 

 

프레디의 피자가게

 

# 프레디의 피자가게

평점 : 2

인기 게임 파이브 나이츠 앳 프레디스를 영화화한 작품

게임에 대한 인지도가 없는 경우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플롯 구조가 어색하게 느껴지는 영화

어린이에게 타겟을 맞추었지만 공감이 안 되는 낯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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