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yStory

"나는 담임선생이다" - 고쿠센

샤이닝0 2009. 7. 22. 06:15

 

 

 

2004년 4월

 

밤을 새며 보는 드라마는 먼가 다른 게 있다.

12편의 드라마를 숨쉴틈 없이 보며

역시 나카마 유끼에의 매력이란 이런거구나 하고 느꼈다.


트릭이란 드라마를 통해 묘현 현대적매력과 과학, 그리고

먼가 나사빠진듯하면서도 완벽한 미모를 자랑하는 그녀에게 빠져드는

건 당연하다고 본다.

오버와 표제드라마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진 일본드라마이지만

엽기적인 설정과 주조연의 열연, 그리고 탄탄한 시나리오가

이렇게 AndyStory에 까지 올라오게 만들었다.


우선 오늘의 히로인 그녀를 소개해야지.

이름 :  나카마 유키에 (仲間由紀惠)    
출생 :  1979년 10월 30일
신체 :  키: 160cm, 체중: 44kg
취미 :  드라이브, 음악감상, 잡화수집
수상경력 :  2003년 제27회 에란도르상 신인상
출연작 :  '링0-버스데이', '트릭', '고쿠센' 등
별 명 : 유키, 우키
출 신 : 오키나와현
데뷔 : 오키나와탈렌트아카데미수료후
 1994년에 오키나와지역한정드라마 "靑い夏"의
 오디션에서 우승- 드라마로 데뷰.
 1995년에 상경하여 TPD(도쿄 퍼포먼스돌)의 제6기연수생으로 참가.
 현재 가수와 배우를 1:1정도의 비율로 활동중.
특기 : 일본고전무용 (유유큐우무도) 미야자키유파
학력 : 日出女子學園高校

◆ 영 화 (Movie) ◆

◎ 2001년 : [러브 송(LOVE SONG)]
◎ 2001년 : [물에 빠진 물고기(溺れる魚)]
◎ 1998년 : [러브 앤 팝(ラブ&ポップ)]
◎ 1996년 : [여자의 경우(友子の場合)]

◆ 드라마 (Drama) ◆

◎ 2001년 : [내일이 있잖아(明日があるさ,NTV)]
◎ 1998년 : [신이시여, 조금만 더(神樣, もう少しだけ)]
◎ 1997년 : [행복한 색 사진관(しあわせ色寫眞館,NHK)]
◎ 1997년 : [D×D(NYV)]
◎ 1997년 : [망령극장(亡靈劇場,NYV)]
◎ 1997년 : [천사에 키스(天使にKISS,NYV)]
◎ 1997년 : [수요일의 괴담'97악령학원(木曜の怪談'97 惡靈學園,후지TV)]
◎ 1997년 : [명탐정 보건실의 아줌마(名探偵 保健室のおばさん,ANB)]
◎ 1996년 : [장난스런 키스(イタズラなKiss,ANB)]
◎ 1996년 : [더이상 참을 수 없어(もぅ我慢できない!,후지TV)]
◎ 1996년 : [러브러브 톰마(ラブラブトンマ 제12화,후지TV)]
◎ 1996년 : [세상에도 기묘한 이야기 '96년 겨울 특별편(世にも奇妙な物語'96冬の特別編,]후지TV)
◎ 1995년 : [TK MUSIC CRANP(후지TV)]
◎ 1995년 : [파란 여름(靑い夏,일본TV)]

◆ 싱 글 (Single) ◆

◎ 2000.02 : [birthday]
◎ 1998.11 : [파란 새(靑い鳥)]
◎ 1997.11 : [먼 날의 멜로디(遠い日のメロディ-)]
◎ 1997.08 : [지지 않는 사랑이 반드시 있다(負けない愛がきっとある)]
◎ 1997.05 : [마음속에 내가 둘 있어(心に私がふたりいる)]
◎ 1996.12 : [터울 러브스토리~사랑하는 우리들은 ~(トゥル-ラブスト-リ-~戀のように僕たちは~)]
◎ 1996.06 : [moonlight to daybreak]

◆ 앨 범 (Album) ◆

◎ 1998.01 : [먼 날의 멜로디(遠い日のメロディ-)]

◆ 비디오 (Video) ◆

◎ 1998.03 : [affairs of melody]

가수와 배우를 동시에 하는 역시 탈렌트다운 그녀이다.

게다가 미녀가 많다는 오키나와 출신이다보니.. 역시

그녀는 바로 옛날 한국에서도 유명한 아쿠아CF에서도 출연한

CF모델로 활약했던 시기도 있다. 그 묘한 매력의 청순미가

이렇게나 아름답게 변했다니...^^&

미모뿐 아니라 팔색조다운 탤런트기질에 출연작마다 늘 다른

캐릭터를 소화해나가는 그녀가 대단할 뿐이다.

그녀를 소개하는 데만도 이만큼의 지면이 필요하다니.

신비한 그녀, 따스한 가슴을 가진 그녀의 화려한 활약은 ...

 

GTO라는 만화에서 조폭선생이란 독특한 캐릭을 만나게 된다.

다른 선생들처럼 성적이나 겉모습만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는

학생들과 함께 숨쉬고 아파하는 캐릭터.

나 역시 잠깐 그런 위치에 있었던 지라.

더 가슴와닿는 캐릭터이다.

코쿠센은 합성어인데
야쿠자의ごくどう(고쿠도우)
선생님의せんせい (센세이)

즉 "조폭선생(고쿠센)"이 나카마 유끼에로 다시 시작된다.

 

그리고 고쿠센의 특징. 명드라마 명대사.

"선생을 바보로 만드는 것도 좋고 싸우는 것도 좋아

그렇지만 말야

비겁한 짓 만큼은 하는게 아냐!

정정당당, 가슴을 펴서 살 수 있어야 되는거야!"


신의와 강직이라는 주제로 츄리닝을 입고다니는 조폭선생이지만

마음만은 누구보다 곱고 신의를 지키려는 강직한 의지를 지닌 선생의

등장을 보여준 흥미진진한 1편이다.

누군가를 믿어주고 믿음을 주는 삶을 산다는 것은 정말

나에게 있어선 생의 활력소와도 같은 말이다. 너무 가슴에 와닿는 1편이었다.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2편의 명대사 한마디 -

"사람이라고 하는건 말이다

혼자선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그래서 뭉치는거야

그래도 말이다

그러니까 어떤일이 있어도 끝까지 함께 뭉치는거야!

친구라는게 뭐야?

두둘겨맞고 상처입고 만신창이가 되더라도 좋잖아"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쉽게 만들수도 없는 친구."


사랑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4편의 명대사  -

"너말야!
그녀에게 반한게 아니었어?
차갑게 대한다고
너하고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해서
좋아하는 여자에게 나쁜짓만하고
최악이잖아.
니가 반했다는건 그런거였냐?"

 

싸움과 폭력이 어떤 차이인지, 비겁함을 모르면 어떻게 되는지.

늘 말하듯 가슴을 펴고 정정당당히 맞서라는 그녀의 말이 더 가슴에 와닿는 5편의 명대사 -

 

"남자라면 말이야
뭔가를 지키기 위해서 싸워야만 할때가 반드시 온다 .
그때, 각오를 하고 얼마만큼 할 수 있는 가로
니들의 가치가 정해지는 거야.

싸움이라는 건 무언가를 지키겠다는 뜨거운 마음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

 

 

'Andy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트맨 비긴즈  (0) 2009.07.22
피와 뼈 (血と骨, 2004)   (0) 2009.07.22
memento   (0) 2009.07.22
Shrek   (0) 2009.07.22
chicken run   (0) 2009.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