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은 텍사스 댈러스 이다.
처조카가 댈러스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어 겸사 겸사 방문하게 되었다.
총 22일간의 여행
(2024.11.21~2024.12.11)
미국 여행을 와이프와 준비하면서 정리한 내용이다.
1. 비행기표 예약
Skyscanner
Google Play와 Google Play 로고는 Google Inc.의 상표입니다. Apple과 Apple 로고는 미국 및 기타 국가에서 Apple Inc.의 상표입니다. App Store는 미국 및 기타 국가에서 등록한 Apple Inc.의 서비스 마크입니다.
www.skyscanner.co.kr
역시 스카이스캐너를 이용해서 예약을 잡았다.
대한항공이나 다른 항공사도 있지만
항공사를 직접 예약하는것 보다 10% 정도 가격이 저렴하고 편리하였다.
대한항공이 직항으로 있어서 편하게 예약하였다.
아직 연말이 아니어서 비행기 가격은 좀 저렴하였다.
[11/21]
10:20 ~ 08:00 ₩ 1,746,000
[12/10]
11:25 ~ 17:35 ₩ 1,683,800
총 ₩ 3,429,800
예약은 인터넷 여행사인 마이리얼트립을 지난 번 처럼 이용하였다.
미리 예약만 한다면 비행기 예약은 문제가 없어보인다.
14시간 장거리라 경유를 하면 피곤할 거 같아서 좀 비싸도 직항을 골랐다.
특히 편도와 왕복 항공권의 가격이 다르므로 꼭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2. 비자신청(ESTA)
한국인은 2008년 이후 90일까지 미국에 비자 없이 여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입국 심사가 면제되는 것은 아니니까
ESTA 비자 면제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받아야 한다.
https://kr.usembassy.gov/ko/visas-ko/
Technical Difficul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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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usembassy.gov
신청은 비교적 간단하다.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여권과 비행기 정보, 숙소 정보 등을 입력하면 된다.
부모님 영문 성함과 영문 집주소 까지 입력해야 하는 건 좀 피곤하다.
수수료는 $21.00
신청후 하루가 지나서 발급되었다.
3. 여행자 보험 가입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가입하였다.
AXA 로 가입하였으며, 2인에
총 ₩ 103,700
여행에선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몰라서 미리 대비해 두었다.
4. 국제운전면허증 신청
미국은 특히 텍사스는 미 본토에서 제일 큰 도시이므로
한국 보다 7배 크고 인구는 3500만명이다.
따라서 운전을 해야 한다.
단 국제운전면허증의 유효기간은 1년이다.
그리고 미국에서 운전을 해도 국내 운전면허증과 여권이 필요하다.
https://www.safedriving.or.kr/guide/larGuide051.do?menuCode=MN-PO-1215
국제운전면허증 |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아시아태평양(11개국) 베트남, 몽고,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태국, 파키스탄, 필리핀 유럽(41개국) 그리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www.safedriving.or.kr
수수료는 총 ₩ 12,300
신청 후 4일정도 걸리며 등기우편으로 발송된다.
5. 렌트카(HERTZ) 예약
자 이제 렌트카도 예약해보자.
미국이 땅떵이도 커서 넓지만 렌트할 때 눈탱이도 많이 맞는다.
그래서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일단 빌리고 반납하기 편한 큰 렌트카 업체를 선택하였다.
혹시나 여기도 한인렌트카나 한인 민박을 찾는 분이 계시다면 노노.
그럴거면 여행을 왜 가나. 한국에 있지.
난 절대 한인 업체를 찾지 않는다.
여행 간 만큼 최대한 경험도 해보고자 한다.
https://www.hertz.co.kr/rentacar/reservation/
허츠 렌터카
www.hertz.co.kr
# 픽업/반납 시간
픽업 11/21 목 10:00
반납 11/27 수 10:00
Fullsize Car (2/4 door)
F CHEVROLET MALIBU 또는 동급차량
$256.24
# 보험 가입
자차 보험 : Loss Damage Waiver (LDW)
대인/대물 추가 책임보험 : Liabilities Insurance Supplement (LIS)
상해 / 휴대품 분실보험
Personal Accident Insurance / Personal Effects Coverage (PAI / PEC)
대인/대물 책임보험
Liability Insurance (LI)
까지 가입해 두었다.
이 이외에 현장에서
도로에서 위급상황시
Prem Road Serv ( $8.99 / day)
인공위성 라디오
Sat Radio ( $4.99 / day)
등은 가입할 수 있지만 눈탱이가 많으므로 제외.
그리고 무엇보다 차에서 이동할 경우 차 안에 어떠한 물건이라도 두지 말 것.
미국은 차량털이가 많아서 유리창을 깨고 뒷좌석의 가방이나
트렁크의 짐을 노리는 경우가 많다.
6. 구글 맵 다운로드
이번 여행은 이동이 많을 것이므로 구글 맵과 Waze 내비앱을 이용할 것이다.
그러나 지역간에는 인터넷이 거의 안된다고 들었다.
따라서 미리 갈 지역들에 대해선 오프라인으로 맵을 다운로드해 두었다.
7. 여행 책자 구입
아무래도 지역이 넓다보니
텍사스 안에도 오스틴, 휴스턴, 샌안토니오 등을 갈 확률이 높다.
따라서 다 볼 수는 없어도 미리 공부해 둘 수는 있다고 생각했다.
(라스베가스나 뉴욕 중 한 군데를 추가로 여행할 생각이다)
론리 플래닛이 가장 좋은데
교보문고에도 품절이 되어 있었다.
(수십년이 지나도 같은 책이라니 참)
어쩔 수 없이
미국속의 또 다른 미국 이라는 책자를 구입하였다.
₩ 12,000
그러나 아쉽게도 이 책자는 텍사스와 루이지애나만 설명함에도
책의 내용이 좀 빈약한 편이다.
머 나머지는 유튜브와 검색으로 커버해야 될 것 같다.
8. 비상약 구입
미국의 병원비는 상상을 초월한다고 너무 자주 들어서
병원에는 안 갔으면 하는데
그래서 준비한 게 상비약
조카 줄 약도 준비하다 보니 준비비만
총 ₩ 70,200
종로 보령약국으로 가서 약값을 좀 줄일 수 있었다.
9. 통신사 로밍
지난 번처럼 USIM 앱을 이용할까 하였으나
한국에서 전화나 문자도 필요해서 통신사 로밍을 하게 되었다.
SK 통신의 바로요 로밍을 하였고
24GB 한달에 79000원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처음 사용이라 50% 페이백을 받았다.
총 ₩ 39,500
10. 환전 (쏠편한 환전)
그리고 미국에서 쓸 돈을 준비하였다.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달러는 미친듯이 올라가고 있다.
그나마 1402.45원의 환율이 적용되었다.
총 2000 달러를 준비하였다. 각자
총 ₩ 2,804,900
11. 인천공항 페이스 아이디
요즘 해외로 가는 분이 많아서 줄이 길다고 들었다.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앱을 설치하여 그 문제는 해결하였다.
다만 이 앱이 지랄같아서 여권을 인식해야 하는데
수십번 해야 한번 될까 말까
와이프는 한번에 성공.
물론 이 외에도 다이소도 가고, 텍사스 맛집도 검색하고, 조카 선물도 구입하고
할 게 참 많았다.
그리고 준비물은 다음과 같다.
이렇게 준비는 끝났다.
총 들어간 비용은 6,754,781원이 들었다.
이번엔 또 어떤 여행이 될 지 기대가 크다.
간만에 가는 긴 여행.
그리고 아메리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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