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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부산 여행 3일차

샤이닝0 2024. 1. 25. 10:48

 

부산여행 1일차

부산여행 2일차

부산여행 3일차

부산여행 4일차

 

#2024/01/16 부산여행 3일차

07:36 기상을 하였다. 

방에서 일출이 안보인다 이런.

결국 해운대 바다까지 내려와 

일출을 찍었다 장관이네

좋다

이걸 보려고 여기 온 거 였네.

떠오르는 태양이 정말 아름답다.

해운대 일출 1월 16일
해운대의 아침



08:23 아침식사는 어제 사온 설렁탕이다.

숙소가 너무 좋아서 굳이 밖에서 식사를 안 해도 행복하다.

청풍도 성공이다 설렁탕도 맛있고 고기도 맛있다. 

별4개 정도

어제는 온도가 9도였는데 오늘은 1도로 떨어졌다

그래도 서울에 비하면 너무 따스하지

 

바다가 보이는 제트 스파


08:46 스파를 준비하였다 게다가 제트스파

TV를 보면서 여유있게 스파를 즐겼다. 

와이콜렉션 만의 장점.


10:50 오전에 센텀의 신세계 백화점으로 이동하기로 하였다. 

전세계 최대 크기라는 백화점을 본격적으로 구경하려고 한다. 

전엔 일부 시설만 이용해서

가는 길에 OPS 를 발견하였다.

 

부산의 대표 빵집 OPS


11:10 OPS 해운대점 

부산은 먹거리 천국인 만큼 빵에 대해서도 진심이었다. 

₩53,500원

드디어 시그미처를 다 먹어보네

크림 치즈데니쉬 밀크티 마스카포네푸딩

와 빵이 품격이 있네. 

 

시그니처 크림 치즈 데니쉬
전통의 학원전
넘버원 말차롤
구입한 빵들



밀크티도 베스트

푸딩이 달지도 않고 엄청 고급진 부드러움

학원전도 맛있고 애플파이도 제 맛을 하였다.

그러나 역시 베스트는 말차롤.

도지마롤을 뛰어 넘는 레벨을 보여준다. 


11:36 부산 지하철을 타보고 싶었다. 

너무 옛날에 타봐서 

해운대역에서 전철에 탑승하였다.

일본 전철 처럼 크기가 작고 4량이 한칸으로 되어 있다 

금방 신세계백화점에 도착하였다. 

고든 램지 햄버거



지하 1층에서 고든 램지의 햄버거 가게를 발견하였다. 

그런데 땡기진 않네.

제일 싼 버거가 ₩ 31,000원에 비싼건 14만원 정도 하였다. 

 

오늘은 수제 버거는 아닌 걸로(절대 돈 없어서 그런 거 아님 ㅋㅋ)


12:41 돌아다니다 4층에서 식당을 발견하였다 

서리재에서 ₩67,000 LA 갈비셋트를 주문하였다. 

이 가게는 평점이 2.3으로 낮았다. 

 

서리재 LA갈비
LA갈비 셋트 (음식이 늦게 나오고 서비스가 떨어짐)



음식의 맛보다는 점원들의 서비스 때문에 낮았다. 

이 가게는 주인이 별 관심이 없는 듯 하다.

음식은 나쁘지 않았으나 주문 후 음식이 너무 늦게 나왔고

직원들을 불러도 대답이나 설명 등은 없었다. 

그냥 나올려다가 참았다. 

부산에도 이런 가게가 있다니



13:26 그렇게 밥을 먹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였다

14:02 다음은 와이프가 그렇게 가고 싶다던 수월경화

장산역에 내려서 수월경화로 택시타고 이동하였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길에서 헤메기 싫어 택시를 탔다.

 

 

달보드레 셋트와 차(출처 안 작가 제공)


14:15 수월경화에 도착하였다. 

다행히 4층에 제일 좋은 자리가 나서 착석하였다.

달보드레(₩15000)와 호지가베( ₩7500), 체리홍차(₩8000) 등을 주문하였다. 

달보드레는 도시락 형태의 셋트로 주문하였다

고급스런 달달함이 확실히 맛있었다.

확실히 퀄리티 높은 뷰맛집, 디저트맛집, 차맛집 이었다. 

여기도 성공. 


15:00 까페 나와서 저녁으로 회를 먹기로 하였다. 

숙소가 좋아서 물회를 사서 집으로 가기로 하였다. 

택시 타고 송원물회로 이동 

그러나 송원물회는 재료를 소진하여 가게가 닫혀 있었다. 

택시기사3호님이 유명한 가게가 있다고 해서 근처로 이동하였다.

명품물회로 이동하였다 ₩6,300

조금 기다려 달라니 기냥 가버리시는 택시기사3호님.

부산 택시기사님들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그러나 이 가게는 비린 내와 비싼 가격으로 손님들에게 외면 받는 가게

괜히 여기까지 왔다. 

다시 버스를 타고 포항명품물회나는 곳으로 이동하기로 하였다.,

15:26 버스 181번 타고 중동역으로 이동하였으나

아니 버스가 왜 정해진데 안 서냐고

어이가 없었다. 

 

포항물회 어렵게 찾아갔으나 그집이 아니었다


16:00 걷고 걸어 포항물회 도착에 도착하였다. 

참가자미물회 특으로 주문하였다 

₩21,000 공기밥추가 

16:30 버스를 타고 다시 해운대에 도착하였다.

하루종일 돌아다닌 탓에 와이프가 많이 지쳐있었다. 

원래 한의원에 갈려고 하였는데 파스만 두장 붙이고 버텨버린 와이프

버스에서 내려 해운대 바닷가에 도착하였다.

 

저녁 즈음의 해운대 바다

 

안 작가가 바라 본 해운대(출처 안 작가 제공)


그 순간 

모든 지침과 피곤함이 물결처럼 씻겨나갔다. 

황금 빛 해안과 거대한 숙소의 편안한 기대감이 몰려왔다. 

이렇게 행복할 수가.

연박을 하는 숙소는 이렇게 편안감을 안겨주었다. 

16:51 드디어 숙소에 도착하였다. 

힘들었다.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돌다보니 많이 지쳐있었다.

19:30 물회와 아사히 맥주와 대선 소주로 저녁을 하였다. 

그러나 이 물회는 진짜가 아니었다. 

맹맹하니 감칠 맛도 부족하고 

바다 맛을 진하게 보고 싶었는데 기대감이 컷나보다. 

숙소에서 넷플릭스로 "김비서가 왜 그럴까" 주파하며 쉬었다. 

숙소를 너무 마음에 들어하는 와이프

탁 트인 전경과 시원한 뷰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여긴 다시 와도 좋은 곳인듯

 

원래 예정했던 요트투어, 태종대, 신창토스트는 와이프가 아파서 취소하였다.

 

송정토스트는 쉬는 날이라 못 먹었고.

그렇게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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