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봄 3

2024년 부산 여행 4일차

부산여행 1일차 부산여행 2일차 부산여행 3일차 부산여행 4일차 #2024/01/16 부산여행 4일차 08:20 기상 푹 쉬자는 의견에 따라 샤워하고 짐 정리를 하였다. 아무리 여행해도 짧은 3박 4일 10:40 체크아웃은 비교적 간단하였다. 내부에 쓰레기를 정리한 후 와이콜렉션 카페에 내려가서 카드를 두고 나왔다. 이전엔 셀프 체크아웃인데 바뀌었나 보다. 오늘 일정은 빨간떡볶이 - BIFF 광장 - 국제시장 - 김해공항 순으로 이동할 예정이었다. 11:30 그러나 배도 부른데 떡볶이 까지 먹기엔 부담이 되어 바로 BIFF 광장으로 이동하기로 하였다. 이번 기사님은 안정적인 운전 실력을 자랑하였다 이동하는 동안 전혀 불안함이 없었고 설명도 친절하게 잘해주셨다 택시기사 4호님은 정말 좋은 분이셨다. 지름길..

세상속으로 2024.01.25

2023년 11월 영화평

# 서울의 봄 평점 : 10 영화가 끝나고 극장엔 고요만이 맴돈다. 아무도 웃지도 울지도 일어나지도 못한다. 영화의 감동과 충격에 할 말을 잃어버린다. 역사적 진실을 굵게 밀고 나간 힘있는 영화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등의 열연이 가슴을 더 아프게 만든다. 머리보다 가슴으로 봐야 하는 영화 # 독전2 평점 : 5 류준열이 없으니 날개잃은 듯. 다만 한효주가 그 빈자리를 메운다. 다만 미친 연기가 너무 마지막에 나와서 아쉬울 뿐. 긴 여정을 마치는 영화가 류준열이 없어서 바람빠진 느낌이 든다. # 더킬러 평점 : 4 답답해 죽을 듯 너무 말이 많다. 예고편의 액션들은 다 사라지고 대사 폭탄만 남아있다. 데이빗 핀처 감독을 좋아하는 데 이런 호흡은 정말 싫다. 분위기를 너무 잡느라 관객들 마음은 못 잡은 듯..

AndyStory 2023.12.20

영화 서울의 봄을 보고

간만에 개봉일에 맞춰 극장을 찾았다. 서울의 봄. 예고편 만으로도 흥분하게 한 영화. 영화 내내 욕이 심하게 나왔다. 그리고 굉장히 불편했다. 불안하고. 아 제발 쏴버렸으면 아 제발 출동해줬으면 그러나 그 간절한 마음은 전해지지 않았다. 영화가 끝나고 사람들은 고요에 빠지고 말았다. 아무도 웃지도 울지도 일어나지도 못했다 고요함 그것만이 우리를 감싸고 있었다. 영화는 끝이 났지만 우린 영화속에 빠져있었다. 1979년에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우린 독재자의 그늘 속에 살고 있었다. 박정희 대통령은 가난을 물리치는 대통령으로 불리웠지만 점점 권력욕에 취해가고 국민을 멀리하기 시작했다 매일 밤 궁정이라 불리는 요정에서 술을 마시고 일본 육사 시절의 그리움에 일본 노래를 부르며 여대생들과 측근들과 술 파티를 벌였..

AndyStory 2023.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