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대하던 영화를 보았다. 240억이나 들인 거물급 영화 이전 군함도로 영화를 말아먹은 류승완 감독의 작품 이전 영화에서 역사적 사실을 너무 왜곡해서 관객의 외면을 받았었다 이번엔 어떤 관점으로 영화를 만들었을지 기대되었다. 영화는 많은 기대를 갖게 하였다.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에효), 정만식, 김재화, 박경혜 까지 좋은 배우들이 하도 많아서 (나쁜 배우도 하나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라서 더 진실성 있고 강한 울림을 가질 것으로 기대했다. 뚜껑을 열어보니 영화 시작과 동시에 1991년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로 향하고 있었다 고증도 많이하고 세트나 배우, 주변 배경 등 모든 것이 1991년이었다. 그리고 시작된 전쟁의 시작 불안함이 감돌던 화면에는 이윽고 총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