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기대하던 영화 한 편을 보았다. 역시 예고편이 깔끔해서 기대감이 큰 영화였다. 그렇게 나는 영화관으로 향했다.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직 안 보신 분은 패스 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아쉽게도 내가 상상하던 영화는 아니었다. 마블에서 이소룡을 동경하여 만든 영화도 양조위나 양자경이 활약하는 영화도 아니었다. 무엇보다 액션이 넘쳐서 볼거리가 가득한 영화도 아니었다. 그냥 예고편이 전부인 영화 이 영화를 보며 생각한 건 참 상상력이 가난하다 였다. 스토리가 없다. 그냥 죽은 엄마의 추억 찾기였다. 아빠도 동생도 적들도 모두 엄마만 찾았다. 이렇게 엄마 없는 영화라니 역시 배우의 한계도 있었다 견자단 같은 전문 액션 배우가 아니다 보니 거의 대부분이 CG에 의존했다. 그런 액션이 넘쳐나니 점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