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안 믿었다. 일본에게도 지고대만에게도 지고 더 이상 희망은 없어보였다. 19년째 에이스라고는 류현진 밖에 없는 야구라서 더욱 불안했다. 그리고 오늘. 그렇다. 기적이 일어났다. 우리가 8강 갈 조건은 단 두개호주를 5점차 이상 이기고실점은 2점까지 할 것. 오늘 타자들은 5점차 이상의 타점을 만들어야 했고투수들은 2점 초과 실점하면 안되었다. 그런데 그 기적들을 선수들이 만들어 냈다.얼마나 큰 중압감이 있었을까 9회까지 6-2에서 마지막에 7-2를 만들고마무리 투수 조병현이 나선다 주장 이정후는 마이애미로 간다고 끝까지 주장하였다. 마음 고생이 얼마나 심했을까? 9회말 1아웃에서 장타를 얻어맞고이걸 또 잡아내는 이정후 9회초 잘못 땅볼을 치고 루상에 나가 기도하는 이정후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