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ing

바로 야간스키로 (2006.02.22)

샤이닝0 2010. 5. 23. 18:42

이 좋은 스키장에서 안타면 절때~~ 안되지~~

 

바로 식사를 마치고 스키장으로 갔다.

 

오 이런..

 

아무도 없다..

 

한국에선 개떼 처럼 몰려서 한시간씩 기다려야 한번 타는데

 

게다가 리프트에 보호망이 있다. 투명하게 만든 ..

 

아 너무 부럽다...ㅠ.ㅠ

 

왜 한국은 이런거 안하는데..왜?

 

 

 

맨날 내가 찍으니까

 

내사진이 없잖앙..

 

신발 오래 신느라 고생했다는..

 

그래도 이런 파우더 눈에서 언제 타보냐..

 

눈이 어찌나 부드러운지..

 

넘어져도 하나도 안아파..~

 

 

 

앗 구름속에 나타난 이분은

 

바로 그 이쁘기로 소문난...

 

영진이 부인..

 

숙진씨다. 영진이의 첫사랑이자 엄청난 미모의 소유자.

 

사실은 마음씨가 더 착하다.

 

암튼 이러면 내가 부부랑 끼어서 간거같잖아 ...

 

왜 이래.. 내계획이었다고..

 

아 아 ...

 

이럼 안되지... 왜 이래.. 안돼~~~

 

꼭 솔로 앞에서 그래야돼? ㅠ.ㅠ

 

나 눈물 흘리는 고 안보여?

 

잉 이들 부부는 여행내내 이랬다. 나빠~~

 

 

두어시간의 보딩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성공스런 첫 보딩의 소감을 나누며 한잔~~

 

내 가장 사랑하는 친구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