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2년을 기다려 영화를 한 편 보았다 무려 007 이후 스포가 잔뜩 있습니다. 아직 안 보신 분은 영화부터 보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일단 오프닝이 죽인다. 시작과 동시에 폭탄이 눈 앞에서 터지는데 내가 다 아플 정도 그리고 미친 액션이 시작된다. 정말 화려한 액션에 기대감이 폭증할 정도이다. 그리고 아름다운 오프닝 007 특유의 오프닝 시퀀스가 총알과 DNA라는 007의 암살 운명과도 같은 멋진 오프닝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뚜둥~ 그런데 이후는 미친듯한 전개가 시작된다. 무려 2시간 43분의 러닝타임이 말말말 대잔치로 이루어진다. 아니 무슨 말 못해 죽은 귀신이라도 붙은 마냥 다들 말만 해댄다 심지어 악역들도 악질적인 행동을 하는게 아니라 말을 해댄다. 그러다 갑자기 의미없는 흑인 여자 007이 등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