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크리트 유토피아 감독 : 엄태화 영탁 : 이병헌 민성 : 박서준 영화 : 박보영 금애 : 김선영 혜원 : 박지후 올 여름 눈빛 하나로 충분한 영화가 있다. 간만에 영화평을 하나 적어본다. 그것은 바로 콘크리트 유토피아 개봉전 부터 많은 화제가 되었던 영화 그 영화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사실 예고편 하나만 보았는데 너무 잘 뽑혀서 이 정도만 나와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눈빛 하나로 제압한다. 바로 이병헌의 미친 연기 이병헌은 이 영화를 통해 수많은 모습을 보여준다. 처음엔 아파트를 살리려는 단순한 의도에서 중간엔 무너져가는 아파트에서 오직 아파트 구성원들을 살리려는 눈빛 그리고 클라이맥스로 가면서 자기 욕심의 끝판왕인 눈빛을 보여준다. 아파트 노래를 부르면서 그 눈빛은 광기로 변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