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2

범죄도시 4 : 범죄도시의 길을 잃다

범죄도시4를 보았다. 그 느낌을 적어보련다. 이후엔 스포가 담겨있습니다. 아직 안 보신 분들은 넘기셔도 됩니다.    감독 하나가 바뀌었는데 영화는 나락으로 갔다. 1편 감독/각본 강윤성(관객수 688만)2편 감독 이상용 (관객수 1269만)3편 감독 이상용 (관객수 1068만)4편 감독 허명행 (관객수 133만 4/26 진행중)    1편부터 무술감독이던 허명행 감독이감독이 되면서 영화는 코미디도 재미도 특유의 시원함도 잃었다.뿐만 아니라 박지환의 애드립도 상실되었고악역의 섬뜩함 조차 잃어버렸다.총제적인 난국이다.  사실 범죄도시 하면 마동석의 통쾌한 액션이 살아있어서시리즈가 거듭되어도 볼만했었다.  그런데 이 영화는 이전 Netflex '황야' 와 똑 닮아 있다. 서사는 사라지고 오직 액션만 부각되었..

AndyStory 2024.04.26

범죄도시2 (마동타노스)

기다리던 영화 한 편을 보았다. 앞으로 8편까지 준비가 되었다는 범죄도시2. 그 이야기를 지금 시작한다. 시원~~하다. 초중반은 지지부진하다가 막판으로 갈수록 범죄액션의 끝판을 보여준다. 특히 버스씬은 이전 이터널스의 어설픈 액션씬을 지우는 시원한 액션이 가미된다. 이터널스의 답답함이 한번에 해소되는 마동타노스 원펀 액션 전작에서 조감독이었던 이상용 감독을 감독으로 올리면서 마동석이란 강점을 극대화시켰다 그러나 아직 범죄액션, 수사물을 매끄럽게 이끌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또한 메인 스토리 외에 자잘한 먹거리를 준비해야 하는데 그런 센스가 부족하다. 그러나 액션만큼은 진심으로 준비한 느낌이 든다. 머 초보 감독이 그 정도면 아주 잘한 듯 그리고 이전 장첸을 지운 손석구나 박지환 등의 귀환은 확실히 볼거리를..

AndyStory 2022.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