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편의 영화를 비교해 보고자 한다. 사실 3편의 스토리는 똑같다. 정말 원작이 너무 잘 되서 그대로 리메이크 한 영화그럼에도 비교해 볼 만한 것은 바로 연도이다. 2007년도 천공의 눈2013년도 감시자들2025년도 포풍추영을 비교하면 홍콩, 한국, 중국 영화에 대한 시대별 비교가 극명하다. 범죄수사물의 전형을 그려내는 원작과 한국식 액션과 설경구, 정우성의 연기를 가미한 리메이크작그리고 성룡이라는 폴리스스토리 전설과 양가휘라는 원조 악당의 복귀를 보여주는 리메이크작을 비교하는 재미가 그것이다. 먼저 2007년도 천공의 눈 원작경찰의 감시 조직과 천재적인 범죄조직의 맞대결을 냉정하게 보여주는 범죄수사물이다. 특히 냉정하고 철저한 황반장(임달화)과 인간미까지 보여주는 보스 진중산(양가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