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린 소녀가 있었다.
제일 교포 3세로 태어나 조국을 모르던 아이.
스스로 자신의 뿌리를 찾기 위해서
일본에서 한국까지 뛰어 온 아이.
무려 377km를 일본에서 뛰어 부산에 왔고
그리고 자신의 뿌리를 찾기위해 다시 경남 고창 까지 577Km를 뛰어 가서
자신의 할아버지를 찾아 뿌리를 찾은 그런 아이.
모두들 댄스가수를 선호할때
혼자 앰프들고 기타하나 메고 길거리공연으로 일본 전국을 돌며
자신이 얼마나 음악을 사랑하는지
보여주었던 아이.
세상을 밝게 보고 앞으로 나아가는 아이.
1983년생인 소닌(한국이름 성선임)양이 한국 드라마 '천국의 나무' 에 출연한다.
무엇보다 이 친구의 강한 의지와 자신감이 부럽고
성공해서 꼬옥 스타가 되었으면 좋겠다.
멋진 한국인이다. 자랑스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