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Girls Planet 999)

엠넷의 새로운 서바이벌 프로젝트

Mnet에서 새로운 서바이벌 걸그룹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한중일 99명 소녀들이 '걸스플래닛'이란 공간에서 모여 서로 화합하고 성장해 가는 과정을 통해
최상의 조합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오는 6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하는 엠넷의 한중일 걸그룹 프로젝트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 제작발표회가 5일 오전 온라인으로 열렸다.

 

머 방송국이니까 새로운 방송을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일 듯.

 

그러나 여기에 나는 의문이 하나 든다.

 

과연 공정할 것인가?

 

Mnet 간판 서바이벌 '프로듀스' 시리즈 제작진은

2016년 방송된 '프로듀스 101' 시즌1을 시작으로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

2018년 '프로듀스 48',

지난해 '프로듀스 X 101'까지 4개 시즌 결과를 모두 조작했다.

 

Mnet 은 모든 시즌을 조작해서 국민을 우롱해 왔다.

 

결과는 어땟을까?

 

PD 안모씨와 CP 김씨만 구속되는 꼬리자르기

결과는? PD 한 명, CP 한 명만이 구속되었다.

 

이 정도 대국민 사기극이면 방송사가 없어지거나 대규모 소송에 시달렸어야 했다.

 

Mnet 은 프로듀서 시리즈를 하면서 대국민 투표를 유도하고 돈을 받아 먹었다.

 

참가한 가수나 소속사로 부터 금품도 받았다.

 

몇 년동안 이렇게 한국의 K-pop 문화를 좀 먹으면서 국민들을 희롱해 왔다.

 

그런데 또 시작한단다.

 

이제 의문은 사라졌고 확신만 남는다.

 

이번에도 한중일 소녀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할 것이다.

 

알다시피 중국 멤버들이 포함될 경우 대규모 부정 투표나 문제점들이 발생되어 왔다.

 

당연히 제작진들은 어떻게든 조작을 하려들 것이다.

 

실력없는 중국 멤버들이 대거 선발될 경우 시청율에 문제가 될테니까.

 

이렇게 문제가 많은 데도 또 이런 프로그램을 제작한다니

 

한심스럽다.

 

 

만에 하나 Mnet 이 정말 투명하게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면

 

우선 투명시스템을 갖추고서 국민들에게 납득할 수 있도록 한 다음 시작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런 노력보다는 그저 연예인 몇 명 더 넣고 홍보나 하는 모양새다.

 

국민들을 얼마나 우습게 보면 또 이런 대 국민 사기극을 펼칠까

 

무엇보다 어린 소녀들이 최선을 다해 무대를 펼치고 우롱당할 것이 너무나 안타깝다.

 

누군가에겐 그게 꿈의 무대지만

 

누군가에겐 그게 돈의 모습으로 보일까 정말 안타깝다.

 

 

제발 이번엔 속이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