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영화 한 편을 보았다. 앞으로 8편까지 준비가 되었다는 범죄도시2. 그 이야기를 지금 시작한다. 시원~~하다. 초중반은 지지부진하다가 막판으로 갈수록 범죄액션의 끝판을 보여준다. 특히 버스씬은 이전 이터널스의 어설픈 액션씬을 지우는 시원한 액션이 가미된다. 이터널스의 답답함이 한번에 해소되는 마동타노스 원펀 액션 전작에서 조감독이었던 이상용 감독을 감독으로 올리면서 마동석이란 강점을 극대화시켰다 그러나 아직 범죄액션, 수사물을 매끄럽게 이끌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또한 메인 스토리 외에 자잘한 먹거리를 준비해야 하는데 그런 센스가 부족하다. 그러나 액션만큼은 진심으로 준비한 느낌이 든다. 머 초보 감독이 그 정도면 아주 잘한 듯 그리고 이전 장첸을 지운 손석구나 박지환 등의 귀환은 확실히 볼거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