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yStory
MyFather 를 보고
샤이닝0
2009. 7. 22. 22:06
영화를 보는 내내 별 감동이 없었다.
약간 잘 만든 영화구나 하는 정도.
그런데 End Credit 이 올라가는 순간
눈물이 터지기 시작했다.
어떻게 이런 영화같은 일이
영화보다 현실이 더 아픈 영화..
이너 서클이란 영화를 보면서 이성에 대한 사랑보다 더 간절한
자식에 대한 사랑은 정말 눈물이 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부모에 대한 사랑도 이렇게 애절할 수 있다니
애런 베이츠. 성 진철이란 사람은 정말 천사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 환경에 그런 사정에도 불구하고...
정말.. 가슴아픈 사랑이야기 이다.